땅끝희망이 플리마켓
18일 자원순환복합센터
해남군이 자원순환 복합센터 개관을 기념해 오는 5월18일 ‘땅끝희망이 플리마켓’을 연다.
이 행사는 땅끝희망이 적립 포인트를 리사이클링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플리마켓이다.
땅끝희망이 자원순환사업은 ‘쓰레기도 돈이 된다’는 기조 아래 투명페트병, 종이팩, 헌옷 등 고품질의 재활용품을 깨끗이 비우고 헹구고 분리해 센터에 배출하면 현금성 포인트로 쌓아주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땅끝희망이 자원순환사업은 2021년 3월부터 시작됐고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적인 주민들에게 플리마켓 행사를 통해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있다.
땅끝희망이 플리마켓은 오는 5월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자원순환 복합센터 2층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순환사업을 통해 수거된 투명페트병과 종이팩을 이용해 리사이클링 제품을 선보인다.
플리마켓에서 교환 가능한 품목은 투명페트병으로 리사이클링한 신발과 고품질의 에코백, 우유팩으로 리사이클링한 롤 화장지, 미용티슈 등 14종과 다회용기 사용을 위한 텀블러 등을 준비했다. 또 폐건전지와 종이팩 재활용품 교환행사는 2배 교환 행사도 열린다. 플리마켓에서 포인트 사용은 스마트폰 어플인 ‘소통넷’에서 포인트를 확인해 제품과 교환하면 되는데 1인당 2개씩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땅끝희망이 회원이 되어 자원순환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해남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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