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25일 황산면 연호보리밭에서 열린 보리밭에 자빠져서 수제맥주파티는 해남의 농촌경관을 활용한 감성축제로 진행됐다. 그런데 옆 밭의 보리는 정직하게 늙어가는데 축제장의 보리는 축제 날까지 주구장창 파란 젊음을 유지했다. 그래서인지 그랜드피아노와 작은 오케스트라 공연이 더 빛이 났다.
박영자 기자
hpakhan@hanmail.net
지난 5월25일 황산면 연호보리밭에서 열린 보리밭에 자빠져서 수제맥주파티는 해남의 농촌경관을 활용한 감성축제로 진행됐다. 그런데 옆 밭의 보리는 정직하게 늙어가는데 축제장의 보리는 축제 날까지 주구장창 파란 젊음을 유지했다. 그래서인지 그랜드피아노와 작은 오케스트라 공연이 더 빛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