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문화예술회관과 풍물굿패 해원(대표 이우정)이 전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예술단체와 공연장의 협력을 통해 공연단체의 예술적 창작역량 강화와 공연장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풍물굿패 해원은 해남과 전남 지역 출신 전공자들로 구성된 전문연희 단체이다. 이우정 대표가 학교 방과후 수업에서 여러 전문가를 키워냈고 그 결과 굿패 해원이 탄생했다.이우정 대표는 제자들이 굳이 중앙으로 진출하지 않더라도 고향 땅에서 전통을 지키고 문화와 예술을 일구
해남군이 지난 5월30일 필리핀 라 카스텔라나 시와 상호 우호교류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라 카스텔라나는 필리핀 네그로스 주에 위치한 도시로 천연 온천, 폭포 등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으로 베일레스 드 루시스 축제(Bailes de Luces), 바나나 페스티벌 등으로 유명한 곳이다.협약식에는 명현관 군수와 루밀라 니코르 망낄리무탄 시장 등 양 지자체 관계자들을 비롯해 아시아축제협회 김정환 박사와 광주대학교 안태기 교수가 함께했다.해남군과 필리핀 라 카스텔라나 시는 문화, 관광, 경제,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을
마늘은 인력을 동원해 수작업을 해야 하는 대표적인 밭작물로, 고령화와 농촌인구 감소 등으로 매년 재배면적과 농가수가 줄어들고 있다. 이에 해남군은 농식품부 밭농업 기계화 우수모델로 선정돼 예산 11억을 투입, 주산지인 땅끝농협협의체를 중심으로 마늘 기계화 재배면적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늘 생산 농가가 필요한 농기계를 군에서 직접 구입해 저렴한 임대료로 협의체를 통해 공동 운영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관련 마늘 줄기 절단 후 수확기를 통해 마늘을 캐는 기계에 대한 시연이 지난 5월29일 송지면 마늘밭에서 열렸다.
해남진도축협(조합장 한종회),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난 5월28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축산물을 해남군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축산물 꾸러미는 정육세트, 삼계탕세트로 구성됐으며, 읍·면 저소득 취약계층 140가구에 전달했다.해남진도축협 한종회 조합장은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통해 농촌지역 위기를 극복하고, 관내 취약계층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손길이 곳곳에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스포츠건강정책연구회’(대표의원 박성재)는 지난 5월23일 순천 체력인증센터를 찾았다.체력인증센터는 과학적인 방법으로 체력 측정ㆍ평가, 맞춤형 운동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 지역 주민들의 체력 진단과 건강 증진을 지원하는 곳으로, 목포, 순천, 신안, 곡성 등 도내 7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현지 활동은 연구회가 추진 중인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연구’ 일환으로, 운동상담 및 처방 프로그램인 ‘국민체력100 서비스’ 등 도민 건강관리 프로그램 체험과 도민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마련을
해남군립도서관이 진행하는 올해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은 서양사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강의는 ‘신중년을 위한 최소한의 서양사: 역사에서 배우는 미래’라는 주제로 운영되는데 ‘그리스 정치와 그리스 신화’, ‘로마 정치와 로마 문화’, ‘중세 기독교 문화의 발전’, ‘중세 게르만 문화’, ‘서양의 죽음’, ‘신항로 개척’, ‘유럽에서 건너온 사람들의 아메리카 정착과 그들의 종교’, ‘바로크 문화와 로코코 문화’‘파리 도시사’, ‘미국의 질병사와 미국 선교사들의 한국 선교 역사’, ‘주류와 음료의 역사’, ‘미국 대통령과 스캔들의 역사
해남군은 오는 6월8일부터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마다 ‘달마고도&코리아둘레길 워킹데이’를 운영한다. 코리아둘레길 해남구간은 남파랑길과 서해랑길의 총 12개 코스가 조성돼 있다. 각 코스마다 해남의 서쪽 해안을 따라 걷는 노둣길, 드넓은 일직선의 평야지대길, 들과 철새를 벗 삼아 걷는 저수지길, 한반도 지맥의 마지막 용트림이라 불리는 달마산의 달마고도길 등 이야기를 가득 담은 길이 이어져 걷기 여행의 묘미를 풍성하게 느낄 수 있다. 남파랑길 3개 코스(85·89·90코스, 46.3㎞), 서해랑길 9개 코스(1~5코스, 13~16코
옥매광산 광물창고가 디즈니+ ‘삼식이 삼촌’의 중요 장소로 등장한다.배우 송강호가 출연하는 드라마 ‘삼식이 삼촌’은 지난 5월15일 디즈니+를 통해 첫 공개됐다. 옥매광산 광물창고는 ‘삼식이 삼촌’ 3회 오프닝 시퀀스에서 등장하는데, 옥매광산 광물창고의 독특한 건물 구조를 백분 활용했다. 옥매광산 광물창고는 옥매산에서 채취한 광물이 창고 옥상으로 모이는데 건물 천장에 뚫린 사각형 구멍으로 광물이 건물 안으로 떨어지는 구조로 돼 있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광물이 떨어지는 구멍을 이용해 범죄를 저지르는 장면과 추후 폭파 장면이 등장해 시
옥천면 조운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담장 너머 특이한 정원이 한 눈에 들어온다.그 독특함 때문에 길을 지나는 이들도 한참 멈춰 구경하는 일이 다반사, 해남우리신문에도 이 정원을 제보해왔다. 12년째 집을 가꾸고 있다는 집주인 정옥근(81)씨. 그의 집은 벽돌 한 장 한 장, 모두 제 손으로 직접 쌓아 올린 결과물이다.자신을 노가다꾼이라 소개하는 정씨는 고흥이 고향으로, 40년 전 해남에 왔다. 공사현장, 농촌에서 일하고 번 돈으로 벽돌 한 장씩 올리며 집을 지었고, 정원까지 조성하며 12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80줄의 나이에 그를 써주
옥천면 조운마을 입구에 독특한 정원이 눈길을 끈다. 푸른 잔디 위 언제나 피리 부는 여인과 뛰노는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에너지 자립마을은 자체적으로 에너지를 생산, 외부 에너지 공급에 의존하지 않는 마을을 의미한다. 친환경적, 경제적, 사회적 이유로 에너지 자립마을은 미래의 필수적인 모델로 떠오르고 있는데 해남군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하면 충분히 도전해볼 가치가 있다.에너지 자립마을은 태양광, 풍력, 지열 등 재생 가능 에너지를 주로 사용해 에너지를 생산한다. 이는 화석연료에 의존하는 전통적인 에너지 생산방식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고 또 생태계를 보호하고 자연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해남의 방향과도 일치하는 부분이 많다.
윤선도의 삶은 한 편의 드라마다. 그가 양자가 되어 해남 윤씨가문의 종손이 되고 이어서 승보시에 장원급제했을 때 그의 삶에는 서광이 비치는 듯 했다. 그런데 반전이 일어난다. 30세의 성균관 유생 윤선도. 그가 당대의 실세 이이첨을 내치라는 상소를 올린 것이다. 윤선도는 그 일로 함경도 경원으로 유배됐다. 그는 범 무서운줄 모르는 하룻강아지였을까? 경원에서 쓴 그의 시조 다섯 수가 있다. 내 일 망령된 줄 내라하여 모를 손가/이 마음 어리기도 님 위한 탓이로세/아뫼 아무리 일러도 임이 혜여 보소서. 권신을 탄핵한 일이 무
윤석열 정부가 출범 이후 2년 만에 첫 에너지 전환 로드맵을 발표했다.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공급망 등을 강화하는 재생에너지 친화적인 정책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해남군의회는 재생에너지의 강국이라는 덴마크와 독일의 풍력발전단지와 에너지협동조합 등을 둘러보고 왔다.오늘날 독일이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 선진국의 책임에 가장 부합하는 정책을 펼 수 있도록 하는 힘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동조합의 투명한 경영방식, 탄소중립에 대한 주민들의 폭넓은 지지, 그리고 합의정치의 전통과 약속을 중시하는 정치에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
(재)해남문화관광재단이 전라남도 문화재단이 진행하는 2024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 ‘문화요일, 쉼요일’ 해남의 수행기관으로 문화다발을 진행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되는 문화다발은 해남의 ESG, 친환경, 순환이라는 테마에 맞춰 자연친화적이고, 감동을 선사하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해남의 군민광장에서 진행되는 문화다발은 음악이 흐르는 정원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맞춰 다양한 컨셉으로 체험,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며, 해남을 찾아오는 관광객뿐 아니라 해남에 거주하는 군민들에
해남군은 6월1일 세계 공룡의 날을 기념해 6월 한달간 특별 공연과 체험을 운영한다. 세계공룡의 날은 지금은 멸종했지만 중생대 지구의 지배자로 살았던 공룡의 생태계를 살펴보고 자연사적 의미를 되새겨보기 위해 제정된 국제기념일이다. 지난 2019년 미국의 브롱크스자연사박물관을 비롯한 몇몇 자연사박물관에서 공룡의 날을 명명한 이후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확산됐다.국내최대 규모 해남공룡박물관에서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30분부터 다양한 주말 공연을 통한 볼거리 확충과 체험 등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은 6월1일 샌드아트 공연
고려베이비 5in1 숫자 원목 퍼즐(사용연령 : 4세 이상)링 끼우기, 당근 뽑기 게임, 동물 도형 놀이, 숫자놀이 등 귀여운 동물 캐릭터로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며 둥글고 부드러운 마감처리로 깔끔하고 매끈하여 다칠 염려 없이 안심하고 놀 수 있는 원목 교구. 수 개념, 논리적 사고 능력 발달에 도움. 해남군 장난감 도서관: 해남읍 서림길 6-20/ 061)535-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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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이블(사용연령 : 3개월 이상)모빌, 아기 체육관, 걸음마, 아기 책상의 4가지 기능으로 신생아 때부터 유아까지 이용할 수 있는 학습기능과 경제성까지 생각한 다기능 종합 놀이 완구. 아이의 창의력을 키우는 데 도움. 해남군 장난감 도서관: 해남읍 서림길 6-20/ 061)535-1733
무더위 속 온열질환 주의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과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장 더운 시간대(낮 12시~오후 5시)에는 야외활동 및 작업, 운동 등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는 모자나 양산 등을 사용해 햇볕을 차단하는 게 도움이 된다. 특히, 어르신, 임신부, 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취약하므로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가볍고 밝
해남경찰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경찰관들의 의무위반 행위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출근하는 직원들 상대 숙취운전 점검과 캠페인을 전개했다. 배승관 경찰서장이 직접 캠페인에 참여해 국민들의 신뢰를 저버리는 경찰관들의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배 서장은 “음주운전은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이며, 단 한 번의 과오로 돌이킬 수 없는 비극을 초래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안전한 운전문화조성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