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과 박지원 국회의원은 기회발전특구 지정 및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기반 구축, KTX 해남노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등 해남군의 3대 역점사업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지난 5월24일 박지원 당선인 초청, 예산‧정책 간담회에서 해남군은 광주~영암~해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과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따른 수협중앙회 해남 이전,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정부단위 전담기관 설치, 수산양식기자재 육성 관련 법률 제정 등 정책 건의와 함께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조성, 탄소중립 클러스터 조성, 김육상 양식 연구개발 공모 선정, 지역특화형 임대 스마트팜 조성 등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예산 확보를 건의했다. 
박지원 국회의원은 “지역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한 소명 의식을 가지고 국회의원은 물론 지방의원, 공무원들이 해남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협력해 나가자”며 “해남의 현안에 대해 하나하나 파악해 나가고 있는 만큼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먼저 건의해 주시면 힘닿는 데까지 국비와 공모사업 확보를 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명현관 군수는 “민선7~8기 동안 해남은 역대최대의 군정성과 속에 국책사업을 대거 유치할 정도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어렵게 유치한 사업에 힘을 실어주신다면 사업추진에 날개를 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간담회에는 박지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전남도의회 박성재 도의원, 해남군의회 김석순 의장과 군의원 등이 함께했다. 간담회 후에는 해남매일시장 야시장 행사에 참석해 상인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