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드라마 단골장소
황산면 옥매광산 광물창고

송강호 주연 드라마 ‘삼식이 삼촌’에서 옥매광산 광물창고가 스토리상 중요한 장소로 활용됐다. (출저 디즈니+ ‘삼식이 삼촌’ 중) 
송강호 주연 드라마 ‘삼식이 삼촌’에서 옥매광산 광물창고가 스토리상 중요한 장소로 활용됐다. (출저 디즈니+ ‘삼식이 삼촌’ 중) 

 

 옥매광산 광물창고가 디즈니+ ‘삼식이 삼촌’의 중요 장소로 등장한다.
배우 송강호가 출연하는 드라마 ‘삼식이 삼촌’은 지난 5월15일 디즈니+를 통해 첫 공개됐다. 
옥매광산 광물창고는 ‘삼식이 삼촌’ 3회 오프닝 시퀀스에서 등장하는데, 옥매광산 광물창고의 독특한 건물 구조를 백분 활용했다. 옥매광산 광물창고는 옥매산에서 채취한 광물이 창고 옥상으로 모이는데 건물 천장에 뚫린 사각형 구멍으로 광물이 건물 안으로 떨어지는 구조로 돼 있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광물이 떨어지는 구멍을 이용해 범죄를 저지르는 장면과 추후 폭파 장면이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앞서 또 다른 드라마인 ‘경성크리처’에선 일본군이 인간 실험체를 소각하는 장면으로 광물창고가 활용. 옥매광산 특유의 분위기와 역사적 배경을 효과적으로 보여준 바 있다.
옥매광산은 드라마 속 중요 장소로 자주 등장하면서 최근 다크 투어리즘 여행지로 알려지고 있다. 드라마 ‘삼식이 삼촌’에서 옥매광산은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중요한 장면의 배경으로 사용되며, 시청자들에게 옥매광산의 광물창고의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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