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원 상당 축산물
취약계층 140가구에 전달
해남진도축협(조합장 한종회),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난 5월28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축산물을 해남군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축산물 꾸러미는 정육세트, 삼계탕세트로 구성됐으며, 읍·면 저소득 취약계층 140가구에 전달했다.
해남진도축협 한종회 조합장은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통해 농촌지역 위기를 극복하고, 관내 취약계층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손길이 곳곳에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명현관 군수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주신 해남진도축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에게 감사드리고, 고마운 마음 잘 전달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해남진도축협은 해남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2016년 전국 종합 업적 평가에서 최우수조합으로 선정됐고,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영자 기자
hpakhan@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