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육지원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말레이시아 함께 컨퍼런스 참여 우의 다져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 교직원들은 지난 5월29일 개막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참여해 교류국가인 말레이시아와 컨퍼런스 및 국제교육관 부스 운영을 함께하며 두 지역의 교육 교류 확대를 약속했다.
5월29일 박람회 개막식에 맞춰 박람회장 국제교육관에 마련된 전시부스에는 말레이시아 교육부에서 파견된 4명의 직원이 말레이시아의 미래교육과 디지털화 정책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고 해남교육지원청은 해남특산물을 홍보물품으로 제공했다. 또 해남지역 학생은 말레이시아 부스에 관심을 갖고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했다.
5월30일에는 말레이시아 주관 컨퍼런스에선 쿠알라룸푸르 교육청 Zarina Binti Mohd Tahir 차장이 연사로 초청돼 ‘미래사회 대비 디지털화 정책을 통한 교사와 학생양성’을 주제로 한 강연을 시작으로 해남지역 교장, 행정실장 교사로 구성된 패널단이 참여해 미래교육에 대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해남지역 각 학교의 행정실장과 교장, 교사, 교육재단 관계자 등 다양한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참관하며 컨퍼런스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해남교육지원청과 말레이시아 관계자들은 컨퍼런스 이후 만찬을 함께하며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두 나라의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고, 특히 해남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면단위 중학생 해외체험과 현지 학교방문, 학교 간 교류 및 협약체결을 논의했다. 말레이시아 대표 Zarina 차장은 해남교육지원청의 환대와 도움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해외체험에 대한 협조와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