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립도서관
6월14일부터 선착순 모집
해남군립도서관은 신중년 세대를 위한 도서관 지혜학교 프로그램 <최소한의 서양사:역사에서 배우는 미래> 강연 수강생을 6월14일부터 7월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지혜학교)’사업에 선정돼 해남군민 신중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강의는 전남대 등 서양사 강의를 출강하고 있는 김정은 박사(서양학 전공)가 <그리스 정치와 그리스 신화>, <로마 정치와 로마 문화>, <중세 기독교 문화의 발전>, <중세 게르만 문화>, <서양의 죽음>, <신항로 개척>, <유럽에서 건너온 사람들의 아메리카 정착과 그들의 종교>, <바로크 문화와 로코코 문화>, <파리 도시사>, <미국의 질병사와 미국 선교사들의 한국 선교 역사>, <주류와 음료의 역사>, <미국 대통령과 스캔들의 역사> 등을 들려준다.
차수별로 운영되는 주제들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는 이야기와 서사가 있는 강연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하는 분들에게 신중년을 위한 인생 2막을 준비하도록 도움으로서 고령화 시대에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에 보탬이 되고자 기획됐다.
강연은 7월4일~8월9일까지 매주 목·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가량 12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 참가신청은 해남군립도서관 누리집(http://lib.haenam.go.kr)에서 6월14일부터 신청하며 45세 이상 해남군민을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김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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