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종합병원 1층 소아과
3층 소아·청소년과 복도

해남종합병원 소아과 병동을 어린이 미술관으로 꾸민 가운데 1층 소아과에 정소영 작가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

 

 해남종합병원(원장 김동국) 1층 소아과와 3층 소아청소년 병동 복도가 멋진 어린이미술관으로 변모했다. 
해남종합병원은 1층 소아과와 3층 소아청소년 병동의 환경개선을 마치고 어린이 및 청소년, 보호자를 위해 복도 공간을 어린이미술관으로 꾸몄다.  
해남종합병원은 병원 내 행촌미술관과 읍 학동에 수윤미술관, 문내면 임하도에 작가 창작공간  및 갤러리 금요일을 운영하며 해남의 예술발전에 힘쓰고 있다. 
해남종합병원은 여기서 더 나아가 해남종합병원 동관 1층에 위치한 행촌미술관을 삶의 현장으로 더욱 가까이 가기 위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병동 복도에 생활밀착형 어린이미술관을 연 것이다.
해남종합병원 1층 소아과 외래진료실 복도에는 어린이 책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정소영 작가의 출판동화「꼬끼오, 새날을 열어라」와「나는 우리마을 주치의」,「딩동딩동 편지왔어요」에 수록된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3층 소아청소년 병동에는 읍 학동 수윤미술관에서 운영하는 ‘고라니와 아이들의 호박학교’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의 작품과 김은숙 사진 작가의 작품 40여점이 전시 중이다. 
해남종합병원은 병원 내방객과 입원환자들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어린이미술관 전시를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해남종합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야간진료 운영기관으로 지정돼 밤12시까지 소아청소년과를 운영하고 있다. 
해남뿐 아니라 완도, 강진, 장흥 등 인근 도시 주민들도 소아청소년과 야간진료실을 이용, 전남 서남부권 아동의 건강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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