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평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활동이 특별하다. 지난 5월부터 여름철을 대비 주거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풀베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풀베기 지원 사업은 외부 활동이 어려운 고령층 및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대원들은 “집 주변의 무성한 풀을 베고 나면 우리가 더 상쾌함과 힐링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향선 북평면장은 “여름철 각종 벌레와 모기 해소에 도움이 되는 풀베기 봉사 활동에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동대원분들의 노력 덕분에 북평면이 더욱 깨끗해졌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풀베기 지원 사업은 지역내 10가구를 지원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앞으로도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타이머 설치, 노후 방충망 교체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