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매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원조성 활성화를 제안했다.
지난 6월12일 제336회 해남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민 의원은 세계 정원시장 규모는 약 2천억 달러, 우리나라 정원시장도 1조3,000억원으로 추정되고 이는 2030년 2조원, 2050년에는 10조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며 농업‧농촌 관광과 연계한 새로운 유망산업으로 정원조성의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 의원은 해남군도 최근 개장한 산이정원과 계곡면 문가든, 현산면 포레스트 수목원, 삼산면 비원 등 아름다운 민간정원들이 들어서 군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고 녹우당 인근에 전통정원 조성 준비, 화산면도 주민자치회 주도로 연정리 고인돌공원을 이끼정원으로 조성해 탄소중립 실천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며 정원조성과 관련한 정부의 공모사업 유치 등 다양한 정책 발굴을 제안했다.
민 의원은 정원조성이 활성화되면 관광·여가 활동 등을 통한 군민건강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며 해남군에 지역마다 특색있고 다양한 크고 작은 정원들이 조성되면 관광객이 찾아오고, 지역 특산품 판매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다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