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어린이 사생대회 작품전
탈락작품 중 보물 찾는 이벤트

산이정원 산이갤러리에선 전국 어린이 사생대회에서 낙선한 작품을 놓고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5월4일 전국 어린이 미술 사생대회) 
 

 

 1863년 프랑스 살롱전에서 낙선전이 열렸다. 낙선전을 통해 마네의 ‘풀밭 위의 점심’을 포함해 클로드 모네, 폴 세잔 등 세기의 미술가와 미술작품이 탄생했고 유럽 인상주의 탄생에 불을 지폈다.  
지난 5월4일, 솔라시도 산이정원 개관 기념행사로 전남교육청 주관 전국 어린이 사생대회가 산이정원에서 열렸다. 이때 참가한 작품은 278점, 수상작은 32점이다.
산이정원에 위치한 산이갤러리에선 6월21일부터 8월11일까지 전국 어린이 사생대회 수상작 32점을 비롯해 수상에서 탈락한 참가작 246점을 전시한다. 
이중 비록 수상에선 탈락했지만 탈락 작품만을 놓고 방문객들의 투표를 통해 우수작품을 시상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생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지지하는 산이정원의 마음을 담은 이벤트이다.
방문객들은 작품을 자유롭게 감상하고 마음에 드는 작품에 투표할 수 있으며, 전시 종료 후 5점의 작품을 선정해 산이정원 연간 가족회원권을 상품으로 수여한다.
지난 5월4일 산이정원에서 진행된 전국 어린이 사생대회는 산이정원에 담긴 이야기(꿈, 생명, 환경, 미래)를 주제로 서울·광주·목포·해남 등 전국의 어린이 278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한편 산이정원은 첫날부터 5,000여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정원형 식물원 정원이다. 산이정원 초입에 산이갤러리가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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