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태인마을
환경보전프로그램 3년차

 

 계곡면 신기·태인마을의 생태환경 보전 활동이 3년 차에 들어서면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도 높아가고 있다.
신기·태인마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월부터 11월까지 농지 토양검정을 위한 시료채취를 시작으로 완효성복비 시비, 농약사용 저감(제초작업), 가을논갈이 등과 하천 청소, 농업생태계 교란생물 제거, 전통적 농업기술의 유지에 주민들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환경보전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비슬권역 생태환경보전과 활동수당을 받는 등 일석이조의 성과와 보람을 느끼고 있다.
농촌환경보전 프로그램은 영농과정에서 발생하는 토양·용수·생태계 등의 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농업인들의 농업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고, 환경보전활동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해남에선 처음 시작하는 사업이다. 신기·태인마을은 2022년 농림식품부 농촌환경보전 프로그램사업에 선정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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