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공룡로타리클럽(회장 김용선)은 지난 6월27일 회장 이ㆍ취임식에서 받은 쌀(10kg) 40포와 성금으로 구매한 라면 20박스, 화장지 20개 롤을 해남중학교와 등대원에 각각 전달했다.
공룡로타리클럽은 교육복지 대상인 학생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정도영 직전 회장에 이어 이번에도 해남중학교를 찾았다. 해남등대원과는 직전 회장 때 업무지원 협약서를 맺어 매년 찾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임 김용선 회장과 김동수 10지역총재지역 대표, 정도영 직전 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했다.
김용선 회장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해남중 학생들과 등대원 아이들에게 조그마한 힘이라도 됐으면 한다”며 “지난해부터 시작된 나눔봉사가 이후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해남중 김미영 교장은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어른들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준 공룡클럽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동수 10지역총재지역 대표는 이날 등대원을 둘러보며 해남공룡로타리클럽뿐 아니라 10지역에서도 지원방안을 찾아보겠다고 전했다.
박영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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