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평면이 지역 기관사회단체와 함께 취약계층 반찬 배달 사업을 시작해 따뜻한 북평면을 만들어가고 있다. 
‘사랑 가득 찬(餐) 배달 사업’은 독거노인 및 청·장년, 장애인 등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균형적인 식사 제공을 하기 위해 기획한 사업이다.
북평면 적십자사(회장 김미옥)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김옥란)가 협업해 매월 1회 40여 가구에 반찬을 지원하고 있으며, 방문 전달을 통해 말벗서비스, 안부 살피기 등으로 지역에 따뜻함을 더하고 있다. 
반찬을 받은 대상자들은 “혼자 지내면서 반찬을 해먹기 어려웠는데 신경 써줘서 고맙다”, “맛난 반찬도 주고 찾아와서 말동무도 해줘 고맙다”고 감사함을 전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김향선 면장은 “집콕 탈출사업에 이어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지역 사회단체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 사업은 2024년 희망나눔캠페인 모금액과 북평재경향우회 고승현 회장의 매월 20만원 정기기탁금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활성화해 따뜻하고 활기찬 북평면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