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면 대산농장에서
음악밴드 ‘외인악단’ 함께

‘논두렁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대회를 마치고 옥천 대산농장에서 음악회를 즐겼다.
‘논두렁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대회를 마치고 옥천 대산농장에서 음악회를 즐겼다.

 

 옥천면에 위치한 대산농장에서 ‘제2회 논두렁마라톤대회’가 지난 7월13일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 농촌을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마을 주민들과 농장 정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 행사로 옥천면 대산리 대산농장에서 주최하고 해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마추어 5인조 음악밴드 ‘외인악단’에서 주관해 개최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동네 앞 넓게 이어진 논두렁을 달리거나 걷고, 뛰면서 농촌의 풍경을 마음에 담아보는 이색대회 논두렁 마라톤을 즐겼다. 
이어 동료, 친구, 지인에게 칭찬릴레이와 함께 상대에게 바라는 마음을 행동으로 전하는 시간을 가지며 친목을 다졌다. 마지막에는 외인악단의 밴드공연에 이어, 참가 선수들의 노래자랑을 통해 각자의 숨겨온 개인기를 맘껏 펼쳤다.
이색 대회인 ‘논두렁마라톤대회’는 내년에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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