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부터 임대시작
교육은 올 12월까지 진행

농업기술센터는 내년 1월부터 시작될 트랙터 임대사업을 위해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내년 1월부터 시작될 트랙터 임대사업을 위해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해남군 농업기술센터가 내년 1월부터 트랙터를 임대해준다. 다만 트랙터를 임대하려면 교육은 필수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신청자를 수시로 모집해 월 2~3회 교육을 운영한다. 
내년부터 임대할 트랙터는 비닐하우스 내부에서 농작업이 가능한 48마력 트랙터 3대로,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에 비치해 시설원예 및 소농가의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교육은 트랙터 구조와 작동원리, 조작방법, 안전관리 등 농업인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농작업 추진을 위한 체계적인 내용으로 진행된다.
트랙터 임대는 농작업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트랙터 교육을 이수하고 임대 시 조작능력 합격자, 농업인안전보험 가입자에 한해 추진되며 타 시군 농업기술센터 트랙터 교육 이수자 및 농기계 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자는 트랙터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농촌진흥청에 의하면 트랙터는 경운기, 예취기, 관리기 다음으로 사용 비율이 높은 만큼 사고 위험률도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트랙터 사고는 주로 4~5월, 11~12월에 농작업, 운송 중에 주로 발생하는데 끼임, 날아오는 물체에 맞거나, 전복·충돌 등의 사고유형이 많아 안전 사용에 유의해야 하며 보조작업자에 대한 안전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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