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5일까지 운영
청정 자연 속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현산면 봉동계곡 물놀이장이 영업을 시작했다.
봉동계곡은 맑고 차가운 물이 흐르는 계곡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여름을 만끽할 수 있고 특히 사방댐 물놀이장은 수심이 깊지 않아 아이와 함께 물놀이를 즐기기 안성맞춤이다.
봉동계곡은 단순한 자연경관뿐 아니라 다양한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계곡 주변으로 트레킹 코스가 조성돼 있는데 해남군의 대표적인 자연발생유원지인 구수골 계곡과 편백림이 어우러진 산림욕장, 물놀이 시설, 야영장, 체육시설, 산책로, 약초밭, 자연탐방로를 갖춘 생태 관찰지구다.
봉동계곡 물놀이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기본 주차비 3,000원이 발생한다. 매점이 별로도 없으니 간단한 먹거리를 준비해야 하며 닭백숙 요리는 가까운 식당에 주문하면 배달이 가능하다. 평상은 크기에 따라 2~8만원까지며 텐트, 탁자, 정자, 수돗가와 화장실이 구비돼 있다.
인근에 포레스트 수목원도 걸어서 2~3분 거리에 있어 코스 여행지로 함께 가볼 만한 장소다.
봉동 청년회 관계자는 “봉동계곡은 청정 자연 속에서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최고의 피서지다”며 “봉동계곡을 방문하면 자연을 보호하며 즐길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예약 문의 : 봉동청년회 김승용 총무(☎010-5363-8546)
김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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