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해남 웰빙고구마산업특구 지정기간이 2026년까지 3년 연장된다. 해남군은 지난 6월 땅끝해남 웰빙고구마산업특구의 연속성을 위해 사업기간 연장, 신규·계속사업 추진과 사업비 증액 등을 포함한 지역특화발전특구 계획변경 신청서를 제출했고 중소벤처기업부는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 에 따라 특구계획을 변경했다.이번 계획변경 승인과 함께 기존 규제특례 혜택도 계속 적용받게 됨에 따라 지역 특성에 맞는 고구마 관련‘지역특화사업’을 지속하게 됐다.땅끝해남 웰빙고구마산업특구는 6,502만 52㎡를 대상지로 지난 2010
송지면 봉사단체, 피해복구 힘 보태 송지면 복지기동대와 의용소방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17일 침수된 주택 2가구를 찾아 복구에 힘을 보탰다.봉사자들은 집기류를 정비하고, 흙탕물로 번진 장판을 걷어낸 후 장판과 바닥을 꼼꼼하게 닦았다. 홀로 사시는 정 어르신은 “평생을 살았던 집이 잠깐 사이에 아수라장이 돼 눈 앞이 캄캄했는데 내 일처럼 도와주니 너무 든든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신화균 송지면장은 “피해를 입은 가구를 생각하는 마음하나로 기꺼이 참여해준 자원봉사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현산면 봉사단체,
해남군이 지난 7월16일 국가기술자격증 ‘떡제조기능사’ 취득과정을 마친 가운데 교육생 17명 중 13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군은 2022년부터 떡 관련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8월에 예정된 실기시험에 대비, 농업기술센터 내 실습 장소제공 및 강사와의 피드백 지속 추진으로 많은 인원이 합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교육생 A씨는 “가족과 함께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떡제조 기술 능력을 갖춰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디저트를 개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교육생 B씨는 “퓨전떡을 만들어 떡카페를
해남군은 해남서초등학교 후문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을 폐지한다.「도로교통법」및「주차장법」이 개정됨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 폐지가 의무화되면서 해남군은 행정예고를 거쳐 8월 중 폐지할 계획이다. 폐지 대상은 해남서초 후문 노상주차장 15면으로, 현재 추진 중인 전선 지중화공사와 병행해 차로 사이에 보행로 및 안전펜스를 설치,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군 관계자는 “관련 법 개정 및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노상주차장 폐지는 불가피하다”며 “주차에 불편함이 있더라도 어린이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은 호남이지만 호남 인사들의 당내 입지는 주류가 아닌 변방이다. 과연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해남출신이자 유일한 호남출신인 민형배(광주 광산을) 의원의 당내 주류 합류가 가능할까. 현재 민주당은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전당대회를 각 지역을 돌며 진행하고 있는데 당대표 선거보단 최고위원 선거에 관심이 더 쏠리고 있다. 민주당 최고위원 선거는 1차 컷오프를 통과한 8명 중 5명을 선출한다. 이중 민형배 의원은 유일한 호남출신이자 수도권이 아닌 지방 국회의원이다. 민주당 전당대회는 지금까지 제주·인천·강원·대구경북
송지면 일대에 들어서는 군사시설에 대한 용도를 알 수 없어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해남군은 군사시설 신설에 있어 주민들의 이해가 우선임을 거듭 밝혔다.지난 7월22일, 송지면사무소에서 송지면에 들어설 국방·군사 시설 사업 설명회가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는 군 간부와 농어촌 공사 관계자, 주민 6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 자리에서 주민들이 가장 궁금해 한 내용은 군사 시설의 용도였다. 하지만 군 관계자는 국가 안보상의 이유로 구체적인 설명을 피했다. 이어 군사 시설 토지매입 건을 놓고 농어촌공사 관계자의 설명이 이어졌는
해남군이 2024 남도문예르네상스 사업으로 추진 중인 ‘해남은 봄부터 미술관이다’의 두번째 전시회가 해남문화예술회관 기획전시실과 행촌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사업은 작가들이 직접 해남을 방문해 해남의 자연풍광과 주요 문화자원을 스케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작가들의 해남 답사와 봄, 여름, 가을에 걸친 3차례의 전시회가 개최된다. 여름 전시회는 7월30일부터 8월11일까지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중진 수묵작가와 이소풍, 조관제, 김광성, 김평현 등 만화 대표작가 등 국내외 작가 30명이 참여했다. 지난 3~4월 진행된 2024년
해남군은 지난 7월19일 군민광장 등 4개소에서 혈액 수급 어려움 함께 극복하기 위한생명나눔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해남군은 매년 전남도 내 헌혈 참여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군민들이 적극적인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헌혈행사는 136명이 참여했으며, 현재까지 3회 433명이 생명나눔에 동참했다.또한, 헌혈 성공자에게는 군비로 해남사랑상품권과 기념품을 증정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이날 행사는 해남형 ESG(사회적 가치)실천을 위한 헌혈증 기부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기부이벤트를 통해 모아진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
땅끝마을에서 전복을 키우는 땅끝해맞이 박의민, 박민훈 형제는 전국 각지로 전복을 출하하고 있다. 땅끝해맞이는 대를 이어 직접 전복 양식업을 하고 있으며, 전복을 육지에 가져와 전복 선별기를 이용해서 크기별로 구분해 판매하고 있다.현재 땅끝해맞이에서는 8월15일까지 여름맞이 할인 행사를 하고 있다. 전복을 기존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있으며, 이용 고객들의 만족도가 크다.땅끝해맞이는 “저희는 전복이 두툼하게 살쪘을 때 소비시키고, 소비자들은 여름 보양식으로 전복을 저렴하게 드시는 상부상조 입장이라 여름맞이 할인
금강산 형제바위 옆에 벌통이 놓여있다. 형제바위는 팔각정에서 0.9km 정도의 거리지만 이 코스는 등산마니아들만 다니는 난코스다. 사람도 오르기 힘든 곳에 벌들은 훨훨 쉽게도 오른다. 험한 등산코스에 놓인 벌통은 청량한 금강산 공기에 형제바위 기운까지 받아 귀물 중 귀물일 것이다. 형제바위는 선녀의 눈썹을 닮았다고 해 눈썹바위 또는 미암(眉庵)바위라 부른다.
《지암일기》에는 여행의 기록이 많다. 윤이후는 지나간 장소와 만난 사람들을 빠짐없이 일기에 남겼다. 강진과 진도를 다녀온 기록. 유배지에 있는 아들을 만나러 해남에서 거제도까지 다녀온 기록도 있다. 윤이후와 함께 해남에서 한양까지 13일의 여행을 떠나 보자. ○1693년 9월23. 해남 출발. 해질무렵 영암 성안 도착. 영암군수가 마중을 나왔다. 군수가 쌀10말 콩5말 꿀 5되 미식 2되 장지2권 백지 3속을 주었다. 말도 먹여주었다. ○1693년 9월24일. 해지기 전에 나주 도착. 새 목사가 나와서 땔감과 말먹이 건초만 주었다.
장마 멈춘 지난 토요일 군청 앞 노거수에 사람들이 손을 모았다. 다음날 베어질 거라는 사형선고. 소반에는 흰수국과 소박한 음식, 혼을 달래는 경건한 의식과 노래 끝에 나무에는 실이 둘러졌다. 나무에게 남은 시간처럼 짧아진 실끝을 잡은 인간띠. 나무 숟가락 깎던 사람들의 손도, 공원에서 나무 타며 놀던 아이 손도 길 건너 수성송 앞 보호수로 지정된 더 큰 느티나무로 이어졌다. 누군가 이곳 나무들이 유난 을씨년스러웠던 518을 떠올렸다. 나무의 비명을 들은 누군가는 몸살이 나기도 했다. 오랜 세월 나무로부터 계절마다 받았던 위로와 행복
경북 성주가 사드 배치를 놓고 8년간 곤욕을 치렀고 최근에는 강원도에 사드를 추가 배치한다는 윤 대통령의 발언에 정치계가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과거부터 군사시설 신설은 국방부와 정치계, 주민들 모두에게 민감한 사안이다. 지난 7월22일 송지면사무소에서 고성이 오가는 등 한바탕 소란이 일었다. 송지면 소죽, 대죽, 중리 산 중턱에 들어서는 군사시설에 따른 국방부와 농어촌공사의 설명회가 오히려 주민들의 불안감을 키웠기 때문이다. 소문만 무성했던 군사시설 설명회 소식에 주민들이 면사무소에 모였지만 정작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만한 내
해남군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다문화가족 문화공감․가족공감 프로그램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해남군 초·중·고 청소년 자녀를 둔 가정으로 16가족을 모집한다. 선정 기준은 보다 많은 이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2023년 미참가자를 우선 선정하며, 부모 모두 참가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가족공감 프로그램 장소는 순천만 국가정원, 여수 디오션리조트, 해남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이며, 프로그램은 오는 8월 11일~12일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신나는 물놀이를 시작으로 ice breaking 가족 마
계곡면 신기마을이 지난 7월22일 유두절을 맞아 풍년기원제에 이어 창포머리감기, 주먹밥나눔, 덕담 나누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70여명의 주민들은 500여년 동안 마을을 보살펴 준 신령께 감사하고, 풍년을 기원하는 풍신제를 지냈다. 풍신제에 이어 마을에서 재배한 창포로 머리 감기, 친환경 쌀로 지은 주먹밥을 나누며 주민화합을 다졌다.이날 행사는 신기마을의 전통농업문화유산을 계승하고자 추진됐다. 최영옥 이장은 “앞으로도 마을의 전통농업문화유산을 이어 가겠다”며 함께해준 주민들께 감사를 전했다.행사에는 박석희 계곡면장, 박
해남군은 12~17세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동안 자궁경부암을 예방하는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을 당부했다.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HPV 감염으로 유발되는 자궁경부암, 항문 생식기암 등의 주요 질환에서 90% 이상의 예방 효과가 있으며, 암을 예방하는 유일한 백신이다.무료 접종 대상자는 ▲12~17세 여성 청소년(2006.1.1 ~ 2012.12.31. 생) ▲18~26세 저소득층 여성(1997.1.1 ~ 2005.12.31. 생)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다.접종기관은 보건소 및 보건지소와 지정 의
어머니 49제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 땅 위로 뚝 떨어지는 붉디붉은 동백꽃은 인연이었을까. 통째로 자신의 생을 처연하게 마감하는 땅위의 동백꽃에 어머니의 삶이 중첩됐다. 작가에겐 두 명의 어머니가 있었다. 육신의 어머니와 당골인 삼산 어머니였다. 많은 집안에서 그랬듯 작가의 어머니도 병치레가 잦은 귀한 큰아들을 당골에게 팔았다. 육신의 어머니는 대흥사 불당에서, 당골인 삼산 어머니는 점당에서 작가를 위해 숱한 기도를 드렸고 그 기도 속에서 작가는 성장했다. 작가는 실용주의 교육과 서양철학을 배웠다. 따라서 유년기에 접한 전통은 촌스
북일면 방산리 윤하영윤현철·정양희씨의 첫째 딸 하영이가 6월2일 태어났어요.“사랑하는 우리 하영아, 너의 이름처럼 보다 더 빛나게 또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콩순이 쇼핑카트(사용연령 : 4세 이상)사고 싶은 물건을 장바구니에 쏙~담아서 음식을 스캐너에 가져다 대고 누르면 삑~! 하나둘 셋 숫자를 세어준다. 콩순이 피규어를 카트에 꽂고 누르면 쇼핑카트 송이 나오며 노래에 맞춰 신나게 쇼핑 놀이하는 완구. 해남군 장난감 도서관: 해남읍 서림길 6-20 / 061) 535-1733자료제공 : 해남군 가족행복과 아동친화팀 장난감도서관
아이스크림 카트(사용연령 : 24개월 이상)국민 장난감 아이스크림 맛집의 여러 가지 액세서리로 맛있고 다양하게 창의적인 아이스크림을 조합해 즐거운 역할 놀이를 할 수 있는 완구. 해남군 장난감 도서관: 해남읍 서림길 6-20 / 061) 535-1733자료제공 : 해남군 가족행복과 아동친화팀 장난감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