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면 봉사단체, 피해복구 힘 보태
송지면 복지기동대와 의용소방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17일 침수된 주택 2가구를 찾아 복구에 힘을 보탰다.
봉사자들은 집기류를 정비하고, 흙탕물로 번진 장판을 걷어낸 후 장판과 바닥을 꼼꼼하게 닦았다.
홀로 사시는 정 어르신은 “평생을 살았던 집이 잠깐 사이에 아수라장이 돼 눈 앞이 캄캄했는데 내 일처럼 도와주니 너무 든든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신화균 송지면장은 “피해를 입은 가구를 생각하는 마음하나로 기꺼이 참여해준 자원봉사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현산면 봉사단체, 너도나도 침수주택 봉사
현산면 복지기동대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7월16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을 찾아 청소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현산면사무소 직원 및 현산면 복지기동대, 새마을부녀회 15명이 참여해 침수로 인한 거실 물제거, 가재도구 정리정돈, 마당에 쌓인 토사 제거 등의 작업을 실시했다.
이어 7월19일에는 현산면 복지기동대와 여성의용소방대가 구시리 호우피해 어르신 가정을 찾아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남성 복지기동대원들은 외부 온실을 뒤덮은 진흙을 삽으로 퍼서 제거하고 물청소를 실시했고,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집 내부 가재도구와 장판을 들어내고 대청소를 했다.
황산면 자원봉사대, 피해복구에 온 힘
지난 7월16일 집중호우로 주택침수 피해 신고를 접수받은 황산지킴이단(회장 박한석)과 여성의용소방대(회장 이정심)는 침수피해 주택의 침대·장롱·세탁기 등 젖은 살림살이를 전부 들어내 씻고 말리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오염된 도배・장판을 철거하고, 묵은 폐기물 3톤도 수거했다.
또 황산면주민자치회(위원장 명시경)는 젖은 이불과 빨래를 수거해 세탁했고 황산면공동방역단은 주택 내·외부 소독을 완료했다.
이어 7월22일에는 주택바닥과 벽면이 마르자 황산면복지기동대(대장 문순철)와 황산면새마을부녀회(회장 이계수), 황산면적십자봉사회(회장 최차심) 회원들이 2가구의 도배・장판 교체와 대청소를 실시했다.
화산면 사회단체, 수해복구 구슬땀
화산면의 복지기동대, 적십자봉사대, 생활개선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용소방대, 주민자치회 등 6개 단체가 지난 7월16일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피해를 입은 가구 5곳을 방문해 신속한 피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봉사자 40여명은 주택 내 침수된 물품과 가구를 정리하고 기재 도구를 씻고 물기를 제거하는 등 대청소를 실시했고 화산면사무소는 대형폐기물 무상 수거, 적십자회에서는 구호식품과 생필품을 지원했다.
북일면 의용소방대, 침수가구 청소봉사
북일면 의용소방대와 복지기동대가 지난 7월16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를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북일면 남녀 의용소방대와 복지기동대 25명이 참여해 낮은 지대의 오래된 주택으로 흘러들어온 빗물을 퍼내고, 가구와 장판을 들어내 습기로 얼룩진 바닥을 닦아내는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윤영동 북일면장은 “북일면 의용소방대원분들의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온기나눔 활동에 감사드리며, 모든 주민이 소외받지 않고 잘사는 북일면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