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활성화 공로
2024년 협동조합의 날
해남군농수산직거래협동조합 김성희 이사가 지난 7월5일 서울 서초구 플렌티컨벤션에서 열린 ‘2024년 협동조합의 날’ 기념식에서 유공자 개인부문 표창을 수상했다.
기획재정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협동조합과 함께 더 나은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해남군농수산직거래협동조합 김성희 이사는 절임배추 등 지역 농산물 중간 형태로 유통하며 지역 농가와 소비자 연결을 해왔다. 지난 3년간 협동조합에서 온라인 직거래 채널 활성화로 월평균 수익 20% 증가시켰으며, 팔로워 수도 100명에서 1,500명으로 증가했다.
또한 조합원 교육 프로그램 강화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량 15% 및 온라인 판매 25% 증가를 달성했다.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과의 업무협약 체결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공동 마케팅 캠페인으로 매출 25% 증가, 조합원 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협동조합과 해남 지역사회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김성희 이사는 해남군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이자 식초시집가는날, 간만의숲 등의 브랜드도 운영하고 있으며, 전남여성창업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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