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윤영식)이 해남유기농 쌀로 만든 딸기맛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 식물성 재료로만 만든 베리앤라이스는 시중 아이스크림에 비해 칼로리가 50% 이상 낮고 콜레스테롤 0%, 지방도 거의 없어 다이어트에 민감한 이들도 즐겨 먹을 수 있다. 또 우유 대신 쌀을 사용하기에 유당불내증에 민감한 이들도 마음껏 먹을 수 있고 유기농 쌀과 딸기, 유기농 설탕만을 사용하기에 아이들 간식으로도 적합하다.베리앤라이스는 우유 대신 쌀을 사용하고 있지만 아이스크림 고유의 쫀득한 맛을 구현한 제품이어서 아무리 많이 먹어도 속이 편하
해남읍은 군민들에게 아름답고 훈훈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1읍면 1꽃단지 조성 사업을 통해 해남읍 내 유휴지 3개소에 해바라기 꽃단지를 조성했다. 해남읍은 지난 3월부터 땅고르기, 씨앗파종, 거름주기, 제초 및 이식작업 등을 통해 꽃단지 조성에 힘써왔으며,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이상기후로 인해 생육이 불리한 여건에도 해바라기 꽃이 만개했다.잡초와 무단 투기된 쓰레기가 보이는 유휴지가 아닌 해바라기로 가득 채워진 꽃단지들을 통해 군민과 방문객들 누구나 일상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박문재 해남읍장은 “읍내 해바라기 꽃단지 조성으로
해남군민광장에서 K-팝 플레이그라운드 행사가 열린 가운데 전국에서 찾아온 청소년들이 k-팝 음악에 맞춰 커버댄스를 추는 랜덤플레이 댄스 챌린지가 성황리에 열렸다. K-팝 플레이그라운드는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10개 지역 유명 축제 및 관광지와 연계해 열리고 있는데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해남이 공모에 선정돼 한여름밤의 문화축제 기간 열렸다. 해남군은 8월2일과 3일 이틀 동안 해남군민광장에서 ‘2024 한여름밤의 문화축제, 미니 K-팝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매년 여름 군민광장에서 펼쳐지는 한여름밤의 문화축제는 다채로운
산이면주민자치회(회장 천희구)가 지난 8월2일 산이농협 2층 회의실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새로 취임한 천희구 회장은 2기 주민자치 위원들과 ‘살기 좋은 산이면’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날 이취임식 행사에는 여러 내·외빈들을 모시고 함께 했으며, 2기 위원들은 각자의 재능과 열정을 다해 살기 좋은 산이면 만들기에 힘쓰고자 마음을 다잡았다. 장명식 이임회장은 출범 이후 2년의 임기를 마치고 자리에서 내려왔으며, 취임회장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미선 시민기자/※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을
삼산면주민자치회(회장 윤문희)는 지난 8월4일 30도가 넘는 무더위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열무김치를 담아 삼산면 관내 35개 마을회관에 반찬배달서비스를 실시했다. 삼산면주민자치회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독거노인들에게 반찬을 담아 전달하고 있다. 이번 반찬배달 서비스는 여름을 맞아 마을 무더위 쉼터에 전달하면서 오는 8월13일에 있을 제4회 삼산면주민총회 홍보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삼산면주민자치회 윤문희 회장은 “소소한 반찬이지만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 찾아가는 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지역공동체 의식이 높아지
해남의 대표 여름철 먹거리인 해남산 제철 햇고구마가 본격 수확되고 있다. 해남 고구마는 7월말 첫 수확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이어지며 올해는 긴 장마로 수확이 늦어졌던 예년에 비해 약 15일 정도 이른 평년 수확시기에 맞춰 수확되고 있다.깨끗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일조량 그리고 비옥한 황토에서 재배되는 해남 고구마는 수량이 많고 전분과 총 당함량이 높아 상품성이 뛰어나다. 특히 항산화 작용을 하는 베타카로틴(beta-carotene)이 일반 고구마에 비해 더 많고 미네랄과 칼륨 등의 함량도 높아 몸속에 쌓인 나트륨을 배출시키고 고혈압
해남군이 관내 도서 주민들의 여객선 이용료를 전액 지원한다. 해남군의 도선은 화산면 상‧중‧하마도와 송지면 어불도에 각각 삼마호와 어불호가 운항하고 있으며, 화원면 시하도에 민간 여객선사가 운항하고 있다. 해당 섬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이 내항 여객선을 이용할 경우 운임을 군비로 지원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승선시 명단을 작성하면 해당 요금을 도선 운영위원회와 선사로 지원하게 된다. 해남군은 지난 2022년부터 섬주민 여객선 1,000원 요금제를 운영해 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 조치로 전액 무료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다
해남출신 민형배 국회의원(광주 광산을)이 광주‧전남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1위를 차지, 5위권으로 진입했다.민형배 의원은 지난 8월4일 전남 권리당원 선거인단 온라인 투표에서 21.68%, 광주 권리당원 선거인단 온라인 투표에서 27.77%의 득표율을 기록, 순위권 안에 안착했다.민주당 최고위원 선거는 출마한 8명 중 5명을 선출하는데 제주와 인천을 시작으로, 강원과 경북·대구, 울산·부산·경남과 충남·충북, 전북, 광주, 전남 권리당원 선거인단 온라인 투표가 끝났다.현재까지 온라인 득표율 누적 결과 김민석
땅끝멸치 땅끝마을에서 멸치를 생산하는 김철 어민은 멸치철을 맞아 전국 각지로 출하하고 있다. 땅끝 멸치는 삶을 때 소금을 치지 않아 짜지 않고, 생으로 먹거나 볶아도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땅끝항 앞바다에 설치된 그물 안으로 조류에 따라 자연적으로 멸치떼가 들어와 잡는 어업방식으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어획량이 많다. 멸치는 6월부터 10월까지 철이며, 올해는 수온이 따뜻해 꾸준히 어획량이 많은 편이다. 바다에서 잡아 올린 멸치는 곧바로 삶아 볕에 자연건조해 신선하고 땅끝멸치하면 알아준다. 멸치 종류는 다시멸치, 고추장에 찍어먹는
해남읍 해남천을 따라 걷다 보면 반가운 해바라기가 주민들의 마음을 훔친다. 해남천변과 인근에 해바라기 화단 14개소를 만든이는 읍 남외리 김황석(67)씨다. 3년 전 해남읍에 해바라기를 심는 공공근로를 했던 김씨는 해바라기 전문가다. 어릴 적부터 해바라기, 코스모스를 좋아했던 김씨는 더운 여름 주민들에게 어떤 기쁨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 본인의 전문 분야인 해바라기를 천변에 심게 됐다. 꽃을 피우기까지 90일, 토질에 따라 땅도 갈고 황토도 넣어줘야 꽃이 잘 자란단다. 또 해바라기를 심을 때 줄로 간격을 맞춰 심어야 나중에 크게
한국자유총연맹 해남군지회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태극문양 비빔밥 체험이 호응을 얻었다. 김으로 만든 건곤감리와 채소 태극문양까지, 딱 우리나라 태극기이다.
해남의 전기차 대수가 해마다 300대씩 증가하고 있다. 지원금으로 보조된 차량 250여 대와 타지에서 전입된 차량들이 이 수치에 기여하고 있다.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전기차 비율은 자연스럽게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다. 그러나 최근 전기차 확산에 제동이 걸리는 일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바로 전기차 화재 문제다.전기차 배터리 화재는 일반 화재와 달리 진압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빠르고 무섭게 타오른다. 특히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막대한 재산피해는 물론 건물 구조까지 변형시킬 정도로 무섭다. 이로 인해 전기차의
《지암일기》는 한글로 번역된 책이 1,272쪽이나 된다. 400쪽으로 펴내면 세 권이나 되는 분량이다. 내용을 살피다가 눈에 띄는 내용을 정리했다. ○몸소 조문을 갈 수 없을 때는 그쪽을 향하여 곡을 한다. 이를 망곡(望哭)이라(1693. 4.15.) 한다. ○논밭에 병충해가 심해서 해남 현감이 제관으로 뽑혔다. 이런 제사를 포제(酺祭)라고(1693.7.23.)한다. ○아버지의 죄를 물어 아들을 데려다 장(杖) 20대를(1693.6.5.)쳤다. ○해남 아전의 우두머리가 왔기에 장 30대를(1693.6.25.) 때렸다. ○영감이 북청
야심차게, 일 벌여보렵니다! 했던 내 안의 동력이 2023년 지난한 기다림의 시간 동안 서서히 꺼져가는 느낌이었다. 청년마을 공모사업으로 3억 지원금에 선정이 됐어도, 지역소멸대응기금으로 30억대 예산이 승인됐다는 소식이 들려왔어도 질투 어린 시선과 호기심, 적대감 같은 바람따라 들려오는 것들 외에 내게 득이 되는 일은 딱히 없었다. 내가 하고 싶고, 재밌는 일들을 맘껏 벌여볼 수 있는 상황은 오지 않았다. 공공성을 목적으로 한 각종 공모사업에 지원서를 넣기 바빴다. 황산면 주민자치회에 참여해서 2024년에 SNS 교육과 옥매광산
해남군은 지난 8월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해남군 청년정책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제4기 해남군 청년정책협의체는 32명의 위원으로 일자리, 농·어업, 문화, 교육 4개 분과로 구성돼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한다.제4기 해남군 청년정책협의체를 이끌어 갈 대표에 김대슬, 부대표에 이준혁씨가 맡는다. 이날 해남군은 청년공공임대주택 건립과 청년·다문화 복합문화공간 ‘눙눙길’ 조성 및 신규시책을 위원회와 공유했다.또 오는 9월21일 열릴 해남군 청년축제에 대해 안내했다.또 앞으로 진행될 청년친화도시 지정에 대
해남군립도서관은 여름독서교실 주제도서로「고양이가 필요해」를 선정해 어린이들과 토론 활동, 글쓰기 등의 수업을 진행했다. 독서교실 종합평가 결과 해남동초 3학년 양호윤 어린이가 최우수상인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상했다. 또 우수상은 곽나연(해남동초 4)어린이가, 장려상은 장은채(해남동초 4)어린이가 수상했다. 수상작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국립한글박물관에서 주관하는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편지’ 대회에 제출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더운 여름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더욱 시원한 여름을 보낸 것 같다”며 “앞으로도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해남지구위원회는 지난 8월6일 송호해변에서 자연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해남지청과 해남군, 해남군의회, 해남군교육지원청, 해남군보건소가 함께했다.이어 해수욕장에 파견 나온 해남소방서 119센터와 해남군청 안전상황실을 들러 금일봉을 전달하고 격려했다.용장운 회장은 “피서지 범죄예방 및 청소년 선도 상담실 운영과 자연보호 캠페인을 통해 명량한 피서지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는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을 드린다”고 말했다.
해남군농업기술센터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한국여성농업인해남군연합회(한농연·한여농)와 함께 지난 7월31일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무궁화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식재된 무궁화는 국화로, 강인한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상징하며 특히 식재 장소를 청년농업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농업기술센터 내 학습단체 기념탑으로 해 그들의 노력이 오래도록 기억되고 기념될 수 있도록 했다.행사 후에는 청년농업인들의 성공 사례 발표와 함께, 농업 분야에서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농업의 미래에 대한 활발한
해남군이 2024년 전라남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단체·개인분야에서 모두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라남도 산림연구원에서 열린 품평회에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무궁화 분화 138점, 분재 2점, 토피어리 3점 등 143여 개의 작품이 출품됐다.해남군은 지난달 730일 자체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를 개최해 기관분화 15점, 개인분화 6점을 선정해 전라남도 무궁화 품평회에 출품했다. 해남군은 타 시군에 비해 많은 수의 분화를 출품해 품종별 재배기술을 두루 선보인 것은 물론 개화기를 맞아 풍성한 꽃이 피는 화형의 아름다움,
미래엔스위트(입주자대표 오영동)는 지난 8월3일 무더위를 날려버릴 워터파크를 아파트 단지 내에 설치해 올해도 시원한 피서를 즐겼다.미래엔스위트는 올해로 3년째 아파트단지 내에서 워터파크 시설을 설치해 주민 단합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전라남도마을공동체사업 일환으로 아파트 마당에 워터파크장을 설치해 남녀노소 함께 시원한 여름을 즐기며 이웃간의 정을 나눴다. 이날은 아파트 아이들이 가장 행복한 날로, 매년 여름을 기다리는 이유다. 인구소멸시대에 아이들 웃는 모습과 왁자지껄 소리에 생동감이 돌고 더욱 밝게 느껴진다.또 지난 6월에 설치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