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내 워터파크 설치
읍 미래엔스위트 입주자회
미래엔스위트(입주자대표 오영동)는 지난 8월3일 무더위를 날려버릴 워터파크를 아파트 단지 내에 설치해 올해도 시원한 피서를 즐겼다.
미래엔스위트는 올해로 3년째 아파트단지 내에서 워터파크 시설을 설치해 주민 단합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전라남도마을공동체사업 일환으로 아파트 마당에 워터파크장을 설치해 남녀노소 함께 시원한 여름을 즐기며 이웃간의 정을 나눴다.
이날은 아파트 아이들이 가장 행복한 날로, 매년 여름을 기다리는 이유다. 인구소멸시대에 아이들 웃는 모습과 왁자지껄 소리에 생동감이 돌고 더욱 밝게 느껴진다.
또 지난 6월에 설치된 야외쉼터도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행복지수가 높아졌다.
아파트 공동체가 활발하게 일어나면서 미래엔스위트에는 즐거운 움직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특히 화합과 단합을 기반으로 정과 사랑이 넘쳐 입주민의 주거만족도가 높다.
주차 문제, 층간소음 문제도 있지만 유대관계로 극복해나가고 있다. 해남군민 인구 중 1/3이 공동주택에 둥지를 틀고 생활하는데, 아파트 공동체문화가 활발하게 일어난 좋은 사례로 꼽히고 있다.
오영동 입주자대표는 “올해도 아파트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렸던 워터파크를 설치해 물놀이 행사 및 주민 단합대회를 진행했다. 주민들이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엔스위트 아파트는 2022년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에서 우수 공동체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이성구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