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한지, 자개, 미술 등
각종 예술 활동 활발히 진행

각 마을경로당에서 다양한 문화공방 수업이 열리고 있다.
각 마을경로당에서 다양한 문화공방 수업이 열리고 있다.

 

 해남의 각 마을경로당이 문화공방으로 변모하고 있다.
현재 마을경로당에선 도자기, 한지, 자개, 미술 등 각종 예술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중 산업폐기물을 활용한 재활용품 공예가 눈에 띄며, 도자기, 한지, LED 플라워 만들기 공예뿐 아니라 어르신들의 추억을 불러낸 자개, 꽃고무신 만들기 등도 어르신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작품은 지역 축제나 전시회를 통해 전시하거나 판매하는 등 어르신들의 성취감도 높이고 있다.  
공예 만들기에 나선 어르신은 “도자기 공예 수업을 하고 나니 새로운 세상을 만난 기분이다”며 “서로 작품을 자랑하고 응원하면서 큰 기쁨을 느끼고 있다”며 공방 프로그램이 가져다준 변화를 이야기했다.
해남군 관계자는 “공예활동은 어르신들에게 여가활동의 새로운 장을 열어주고 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가 아닌 문화 활동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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