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라는 슬로건으로 9월 한달간 도서 대출권수를 무제한으로 확대한다. 9월7일 오전 10시부터 문화예술회관 2층 문화의집에서 개인 소장도서를 신간도서로 교환해주는 ‘헌책 다오 새책 줄게’를 진행한다. 9월7일 책교환 행사 종료 후 오후 1시부터는 아동을 대상으로 도시락케이크 만들기, 모루인형키링 만들기 체험을 통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9월26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형사 박미옥」의 저자 박미옥작가의 북토크가 진행된다.도서관 관계자는
해남읍 해리 권도윤권우진·홍승지씨의 둘째 아들 도윤이가 7월4일 태어났어요.“사랑하는 우리 아가, 무럭무럭 자라 우리 가족 서로 손잡고 꽃길을 함께 걸어보자♡”
해남군의 자원순환 정책이 전국의 모델로 떠오를 전망이다. 해남군은 2021년 4월 쓰레기가 돈이 되는 ‘땅끝희망이’로 주민참여형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발 빠른 탄소중립 정책을 펼쳐왔다. 전국에서 두 번째로 재활용품 유가보상제를 실시했고, 현재는 개인, 기관, 단체 등 7월 말 기준 1,367명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515개 전 마을로 이 운동을 확산한다. 이를 위해 해남군은 지난 5월에 제1기 자원순환활동가를 양성해 총 21명이 각 마을을 찾아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 8월에는 문내, 산이, 마산, 황산면서 집중 이뤄지고 있다
해남농협(조합장 장승영)은 지난 7월25일 마산면 간척지 2차 항공방제에 이어 8월16일에 마산면 간척지 3차 항공방제를 실시했다. 이날 방제활동에는 해남군의회 이성옥 의원, 민홍일, 민찬혁, 이상미 의원이 현장을 방문, 농업인을 격려했다.마산면 간척지 3차 항공방제는 유인헬기 2대를 동원해 4개 법인, 224 방제 농가를 대상으로 404ha에 걸쳐 진행됐다.해남농협은 해마다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해소와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해남농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항공방제는 해남농협과 해남군에
현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8월22일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 132가구에 삼계탕 밀키트 꾸러미를 전달했다.
해남읍 학동저수지는 소년의 놀이터였다. 그러나 소년은 저수지 그 너머의 세계가 궁금했다. 해남고등학교 1학년 때 소년은 무작정 집을 나와 서울로 향했다. 서울은 땅끝의 망망대해보다 더 막막한 세계였다. 무작정 찾아간 간판집에서 노동을 하며 숙식을 해결했던 소년, 수영에 대한 간절함이 컸던 소년은 1968년 11월, 서울종로 YMCA수영장을 찾았다. 이곳은 당시 대한민국에 딱 하나 있던 유일한 실내연습용 수영장이었다. 어디서 구했을까. 만료된 수영장 회원권의 날짜까지 위조해 찾아간 소년의 간절함에, 직원은 수영장 청소를 조건으로 연습
해남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9월13일까지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한다.할인행사에는 해남군내 64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해 147개 상품을 최대 72%까지 할인 판매하고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제공한다.명절기간에만 판매되는 해남미소 명품꾸러미 선물세트도 더 알차게 꾸려졌다. 명품꾸러미 선물세트는 8종으로 구성된 1호부터 13종 4호까지 4가지 종류이며, 가격은 3만5,000원에서 10만원까지다. 시중가보다 20% 저렴하게 판매하며 대량주문시 고객들의 취향에 맞게 맞춤형 상품 구성도 가능하
해남도서관(관장 박은정)은 오는 9월2일부터 9월30일까지 독서의 달을 기념해 해남도서관만이 할 수 있는 예술인문 콘서트, 키즈 매직버슬쇼 등 일반인과 아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독서행사를 마련한다. 세부 행사로는 ▲해방장과 함께하는 달빛 도서관 ▲지나 오의 오페라의 여인들 ▲공재문화제 학술 강연회 ▲행운의 뽑기판 ▲다독자 시상 ▲잡지 드림데이 ▲두 배로 도서대출 서비스 ▲연체탈출 등을 운영한다. 행운의 뽑기판은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한 후, 책누리1에서 이용자들이 직접 뽑기에 참여해 다양한 선물을 받아갈 수 있다. 다독자 시상 또한 이
해남군 교육재단에서 지난 8월21일 해남군 교육발전 포럼이 개최됐다.이날 포럼에서는 지난달 지정된 교육발전 특구에 대한 학부모 등 일반 군민대상 설명회와 해남군 교육재단 민관산학 실무협의체 운영을 통해 발굴된 교육관련 정책 제안 발표 등 해남의 교육현안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유아에서부터 초․중등, 고교, 대학까지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수 있도록 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이다.해남군은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돼
해남공룡박물관은 ‘캘리-해남공룡을 담다’를 주제로 9월7일까지 예쁜손글씨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박물관에 전시된 작품은 제5회 전국 공룡캐릭터 캘리그라피 공모전 입상작 26점(일반부 15점, 학생부 11점)과 우수작품 27점 등 총 53점이다. 이번 공모전 일반부에서는 경기도 화성시 박세정 작가의 ‘거대한 생명의 역사’가, 학생부는 화성장안초등학교 6학년 이라엘 학생의 ‘꿈을 향해나는 우리! 해남공룡박물관!’이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해남공룡박물관의 공룡캐릭터 예쁜손글씨(캘리그라피)는 전국에서 유일한 공모전으로 공룡그림과 예쁜손글씨
고산문학축전운영위원회(위원장 황지우)와 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올해 제24회 고산문학대상은 현대시 부문에서 김정환, 시조 부문에서 정수자 시인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고산문학대상’ 운영위측은 지난 1년 동안 출간된 시집들을 대상으로 현대시와 시조 부문에서 각 100여 명의 시인, 평론가들의 추천을 받아 심사에 들어갔다.현대시 심사는 이하석(시인), 이진명(시인), 권혁웅(시인,평론가)이 맡아 최종심에 오른 7권의 시집들 가운데 김정환의『황색예수2』(문학과지성, 2024)을 고산문학대상으로 선정했다. 이 시집은 “우리
지난 8월16일 마산면 소랑섬(뜬섬)에 우렁이 수거단이 모였다. 학의영농조합법인 조합원 40명과 해남군청 농정과, 마산면사무소, 해남농협 관계자들이 모여 우렁이 잡기에 나선 것이다. 벼농사 잡초제거에 가장 효과가 뛰어난 우렁이농법. 기후온난화로 월동개체수가 늘어나자 우렁이 잡는 일도 또 하나의 중대 사업이 됐다.
서울 양정고등학교에는 조오련 기념비가 있다. 기념비에는 ‘무모해 보일지 모르지만 시작하는 순간 도전이 된다’라는 평소 그가 주창했던 말이 적혀 있다. 피겨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에 김연아는 희망이자 영웅이다. 김연아에게 열광하는 것은 그가 걸어왔던 피겨에 대한 열정과 도전정신이었다.이전엔 조오련이 있었다. 1960년대 후진국이었던 대한민국에, 수영은 냇가에서나 하는 헤엄 정도로 알았던 대한민국에 조오련은 대한민국도 할 수 있다는 긍지를 심어줬다. 또 수영을 통해 일제강점기로부터 해방된 조국의 지속가능한 가치를 일깨우려 했다. 대한해협
탐구 두 번째다. 제2송은 차꽃ㆍ차나무 가지ㆍ새싹의 아름다운 모습을 노래했다. “고야산 신선이 분을 바른 듯 피부는 깨끗하고, 꽃술에는 염부단의 황금이 맺힌듯 하구나. 맑은 이슬 흠뻑 젖어 푸른 가지는 벽옥인데, 푸른 싹은 아침 안개 촉촉히 젖어 새의 혀를 닮았네.” 고야선자분기결(姑射仙子粉肌潔) 염부단금방심결(閻浮檀金芳心結) 항해수청벽옥조(沆瀣漱淸碧玉條) 조하함윤취금설(朝霞含潤翠禽舌).차나무의 모습을 묘사한 시인데 마치 천하일색의 미인을 보는 듯하다. 다음에 이어지는 일곱 편의 노래에서는 차의 역사와 차가 사랑을 받는
디자인은 기본적으로 대량생산되는 것을 전제로 한다. 엄밀한 의미에서 디자인은 산업혁명 이후에 탄생한 개념이다. 디자이너는 최종 생산될 물건을 고안하지만, 생산되는 현장, 즉 공장에는 없다. 디자인은 고안과 생산의 분리가 원칙이다. 이에 따라 산업혁명 이전에 생산된 물건을 지칭하는 공예와는 결정적으로 다르다. 공예품은 공예가가 머릿속으로 고안한 것을 자기 손으로 직접 만든다. 따라서 공예품은 하나하나가 조금씩 다를 수밖에 없다. 반면에 기계로 대량생산되는, 디자인된 산업제품은 한결같이 똑같다. 소비로 자기를 특별하게 표현하려는 욕망이
나만의 매직 캐리어(사용연령 : 4세 이상)시크릿 팬던트 목걸이로 시크릿 코드를 찾아 캐리어를 오픈하면 매직 캐리어 속에 여권, 티켓, 선글라스, 안대, 휴대폰 등다양한 여행 아이템이 들어 있으며, 트레이를 분리해 나만의 짐을 넣어 여행의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완구. 해남군 장난감 도서관: 해남읍 서림길 6-20 / 061) 535-1733자료제공 : 해남군 가족행복과 아동친화팀 장난감도서관
브이텍 3단계 스마트 러닝 붕붕카(사용연령 : 6개월 이상)아이의 성장 단계에 맞게 학습패널, 흔들 목마, 붕붕카 기능으로 변신하여 알파벳, 숫자, 멜로디를 들으며 학습하고 탈 수 있는 다기능 완구. 해남군 장난감 도서관: 해남읍 서림길 6-20 / 061) 535-1733자료제공 : 해남군 가족행복과 아동친화팀 장난감도서관
땅끝순례문학관에서는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시인 3인을 초청해 시문학콘서트를 갖는다. 작가와의 대화를 통한 작품 해설과 시낭송, 아름다운 가곡을 곁들이는 형식이다. 오는 9월7일에는「구관조 씻기기」,「희지의 세계」,「이걸 내 마음이라고 하자」의 저자 황인찬 시을 만난다.10월5일「너의 슬픔이 끼어들 때」,「당근밭 걷기」의 저자 안희연 시인, 11월9일「글로리홀」,「아무튼, 스웨터」의 저자 김현 시인과 만난다. 또한 마인츠국립극장 오페라 「리날로」의 타이틀 롤로 화려하게 데뷔한 메조소프라노 지나 오를 포함해 바리톤 황성철, 소프라
남천교(홍교) 중수비와 홍교 밑을 흐르는 맑은 물을 찬양한 청류정 비석이 도지정 문화재가 된다. 또 어성교 중창비와 이순신 장군과 우수영 수사, 조선수군들이 마셨던 우수영 방죽샘 및 중수비도 지정된다. 전남도는 지난 8월8일 이들 문화재에 대한 도 지정을 예고했다.지금의 해남천은 해남읍성 남문 밖에 위치해 있어 남천이라 불렀고 남천 위에 놓인 다리를 남천교라 했다. 그러다 1781년(정조 5)에 무지개 모양인 홍교로 중수되자 이 다리는 홍교로 더 유명했고 이때 중수에 대한 기록을 남긴 것이 남천교 중수비다. 또 이 일대 아름다운 경
황산옥매광산 광부수몰사건이 시공간을 뛰어 넘어 예술영역으로 확장된다. 지난 8월19일 황산면 옥선착장에서 열린 제79주년 황산 옥매광산 광부 합동추모제엔 홍성담 작가를 비롯한 전국의 중견 작가들과 청년예술인들이 함께했다.모두 황산면 옥매광산 이야기를 예술로 확장하고자 하는 작가들이었다. 청년작가들은 황산면 옥동마을을 청년예술마을로 만들기 위해 뭉친 이들이다. 이들의 시선이 옥동마을 인근에 있는 옥매광산으로 향한 것이다. 전국의 중견 작가들은 행촌문화재단(이사장 김동국)을 중심으로 옥매광산의 이야기를 그림과 음악, 만화로 확장하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