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초 교육공동체

계곡초등학교 학생들이 프로야구를 관람카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계곡초등학교 학생들이 프로야구를 관람카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계곡초등학교(교장 박은미)는 지난 8월21일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들과 함께 프로야구를 관람했다. 
이날은 기아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가 열리는 날이었다. 무더위 속에서도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외치는 응원 때문인지 기아타이거즈가 승리했다. 
야구장을 처음 방문하는 학생들에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줬으며 중간중간 진행된 퀴즈와 응원전은 학생들에게 즐거운 체험을 제공했다. 
5학년 한 학생은 “친구들, 부모님, 선생님들과 함께한 야구 관람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길 기대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은미 교장은 “시골 작은학교에서 접하기 힘든 이번 스포츠 관람으로 부모와 선생님, 학생들이 좀 더 친밀해졌고, 여가문화도 누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학생들의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체험학습은 계곡교육가족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문화·여가 생활을 체험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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