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면 신기마을 담벽에 작은 창문이 달려있다. 너무 궁금해 왜 담벽에 창문이 있는가 물었더니 정미소 공장으로 나락을 넣었던 창문이란다. 지금은 문을 닫았지만 정미소가 한창 잘 나갈 때 정미소 안으로 벼를 넣기 힘들어 담장에 창문을 내 벼를 넣었단다.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