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드라마 ‘귀궁’에 출연하는 육성재, 김지연, 김지훈.
SBS 새 드라마 ‘귀궁’에 출연하는 육성재, 김지연, 김지훈.

 

 달마산 도솔암이 요즘 드라마 사극의 대세인 판타지물의 가상 역사극 촬영장소가 되고 있다.
내년 3월 방영될 SBS 새 드라마 ‘귀궁’도 9월5일과 6일 도솔암에서 촬영 중이다.
‘귀궁’은 육성재, 김지연, 김지훈이 출연하는 SBS 월화 드라마로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물이다. 
드라마 ‘철인왕후’, ‘최고다 이순신’, ‘각시탈’, ‘대조영’ 등을 연출하며 믿고 보는 재미를 인정받은 윤성식 감독과 드라마 ‘왕의 얼굴’, ‘발칙하게 고고’를 집필한 윤수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배우 남주혁과 노윤서가 출연하는 드라마 ‘동궁’도 오는 10월 도솔암에서 일부 촬영한다.
‘동궁’은 깊고 비밀 가득한 궁궐 안에 온갖 귀신이 출몰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귀신베기꾼과 궁녀가 은밀하게 궁에 잠입해 벌어지는 판타지 사극이다. 
‘화정’, ‘옥중화’, ‘붉은 달 푸른 해’, ‘악마판사’등으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최정규 PD가 연출을 맡았다.
한편 도솔암은 드라마 사극 배경 촬영지로 각광을 받아왔다. 이번에도 사극이지만 판타지물이어서 도솔암이 어떤 배경으로 등장할 지 관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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