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둔 지난 9월11일, 해남오일장이 모처럼 붐볐다. 인구 감소로 행사장 외엔 운집된 사람들을 보기 힘든 농촌에서 오일장의 풍경은 생소한 생기다. 해남오일장 반찬가게, 시대변화를 보여주듯 할머니들도 반찬가게 앞에서 발을 멈춘다.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