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대첩축제가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을 주제로 오는 10월18일부터 10월20일까지 3일간 우수영관광지 일대와 진도군 녹진관광지에서 펼쳐진다. 올해 명량대첩축제 주무대는 진도 녹진관광지 승전무대다. 
개막식은 10월18일 오후 6시 출정 퍼레이드를, 읍면별 행진을 시작으로 개막공연과 개막식, ICT융복합 미디어 해전, 8시에는 불꽃쇼, 8시30분에는 가수 국카스텐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ICT융복합 미디어 해전은 LED 대북, 비전플래그, 스크린-X, 3D 바닥맵핑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박진감 넘치고 특별한 미디어 해전을 연출할 예정이다. 
첫날 프로그램으로는 우수영강강술래, 약무호남제례, 해군 해상퍼레이드, 수문장 교대식, 국악한마당, 명량 오케스트라, 울돌목 버스킹, 남도품바명인전, 개막식 축하공연 등이 마련된다.
둘째 날은 우수영들소리, 명량 치어리딩 대전, K-POP 커버 및 랜덤플레이, 팔도버스킹 및 EDM, 해상풍물뱃놀이, 조선수군 팔씨름, 명량한 밤 및 불꽃쇼, 미디어 해전, 주말장터 공연 등이 준비된다. 
셋째 날은 트롯가요제, 부녀농요, 명량 뮤지컬 갈라, 명량 K-POP, 수문장 교대식, 청소년가요제, 강강술래경연대회, 조선수군무예대회, 평화의 만가행진, 창현의 거리 노래방, 주말장터 공연이 이어진다.
체험 행사로는 이순신밥상 체험, 명량 배틀쉽 및 해군 무기 체험, 명량대첩 해전사 기념전시관, 명량 시화전, 명량 해상 레이저쇼, 명량 어린이 놀이터, 장군과 함께하는 조선 저잣거리 체험, 방군복 체험, 장군 명언 쓰기, 명량 어린이 체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