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찾아가는
국가 구강검진 운영

 해남군은 지역 주민들의 국가 구강검진 수검률을 높이고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해 올해 9월부터 찾아가는 국가 구강검진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치과 방문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문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 구강검진, 스케일링, 불소 도포, 구강 보건 교육등을 제공된다.
검진대상은 올해 짝수년도인 일반 건강검진 대상자이다.
국가구강검진 수검률은 22년 기준으로 해남군 16.6%, 전남 18.9로 전남에 비해 2.3%로 낮아 해남군은 수검률 향상을 위해 옥천면 서원리를 시작으로 9월부터 찾아가는 국가구강검진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검진 비용은 1인당 8,120원으로 전액 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함으로써 주민의 구강건강에도 기여하고 세수 확보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치과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국가 구강검진을 통해 구강 질환을 조기 진단하고 예방 및 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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