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면새마을부녀회 연합 봉사
해남군새마을협의회(회장 이남옥)와 송지면새마을부녀회(회장 나은주)가 지난 9월28일 송지면 중리마을에 위치한 무연분묘 17기를 벌초해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가 지나도 연고자가 없어 벌초를 하지 못한 봉분에 대해 벌초를 했으며, 지역민들이 연합해 봉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해남군새마을협회 이남옥 회장은 “무연고 묘를 돌보는 것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일이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지면새마을부녀회 나은주 회장은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작은 실천이지만,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부녀회 회원들과 함께 지역 사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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