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자살수단으로 빈번하게 사용되는 일산화탄소‧농약 등을 군 특성에 맞게 집중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자살수단 차단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번개탄, 농약 판매업소 및 숙박업소와 협약을 맺고 ‘생명사랑 실천기관’이 돼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하게 된다. 
‘생명사랑 실천기관’으로 지정되면 판매업소는 판매 방식을 개선하고 숙박업소는 보급된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통해 숙박객의 자살 징후를 관찰‧신고하는 등 자살예방 활동을 하게 된다.
올해 참여기관은 14개소로 민간과 정신보건복지센터가 함께 사업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마음건강팀(☎531-376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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