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겨울철 발생률이 높은 AI·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운영한다.AI(조류인플루엔자)는 가금류에, 구제역은 굽이 둘로 갈라진 우제류 가축에 발생해 높은 페사율과 경제성 저하 등 큰 피해를 입히는 가축전염병인 만큼 적극적인 방역사항 준수와 백신접종 등이 필요하다.특별방역 대책기간 축산차량 및 종사자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가금농장 및 축산시설 방문 전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 시군·도간 가금류 분뇨차량 이동 제한 등 행정명령을 축산농가에 고시했다.관내 철새도래지 축산차량 출
대형숙박시설 유치 계획 및 추진 현황, 대흥사권역 관광 활성화 정책,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에 따른 교육 정책, 경기침체와 세수부족에 따른 재정악화 대응 전략, 주민총회 및 숙원사업 업무 조정·분담, 기후변화센터 착공 사항, 농어업 근로자 인력 관리와 대책, 솔라시도 기업도시 활성화 방안, 2023년도 군정질문 진행상황 등을 내용으로 9명의 의원(이기우, 이성옥, 김영환, 민경매, 박상정, 민홍일, 서해근, 민찬혁, 이상미)이 차례로 질문에 나선다.해남군의회(의장 이성옥)는 오는 10월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으
파크사이드3차 신축공사가 시작되면서 인근 아파트 입주민들이 사고위험과 통행 불편 등의 이유로 공사 차량 진‧출입을 반대하고 나서면서 갈등이 커지고 있다.지난 10월9일, 파크사이드2차 후문에는 ‘주민안전 무시하는 공사장 진‧출입로 당장 변경하라’, ‘주민 안전 무시하는 일레븐건설 규탄한다’ 등의 현수막이 다수 내걸렸다. 지난 10월1일 파크사이드 3차 터파기 공사를 시작한 지 채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걸린 현수막이다. 이처럼 파크사이드2차 입주민들이 분노한 이유는 어떠한 동의나 사전 설명도 없이 아파트 후문 입구가 공사 현장으로 변
해남읍 구교리 김민성(53)씨가 늦깎이 작가가 됐다. 김민성씨는 월간 시사문단 10월호에 ‘건강히 돌아와요, 쯔양’ 외 1편의 수필로 등단했다.땅끝순례문학관 수필창작교실 수강생인 김씨는 지난 봄학기에 이어 9월부터 14주간 가을학기 수업을 듣고 있다. 김동하 작가의 강의를 들으며 매주 1편의 글을 써온 김민성씨는 그간의 글을 퇴고해 여러 신춘문예에 공모했고, 월간 시사문단 10월호에서 수필부문 신인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그의 글은 주로 자신의 삶, 경험과 사회현상을 주제로 한다. 가정폭력과 학대, 태어나자마자 수술을 받아야
해남군이 공직자 대상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를 열어 관심을 모았다. 지난 10월7일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퀴즈대회는 반부패 법령 등 청렴 관련 문제를 풀어보면서 자연스럽게 공직자 청렴을 교육할 수 있는 색다른 자리로 마련됐다. 각 부서에서 1~5명씩 총 100명의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최종 골든벨은 옥천면 최정혜 주무관이 울렸다. 기존 강사 교육과 달리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돼 교육의 효과를 높였으며, 퀴즈에 참여하는 동료 직원을 응원하기 위해 많은 공직자가 참여해 청렴 소통 문화를 확산했다.해남군은 올해 청렴 향상을 군정의 역
해남군은 지난 10월8일 해남읍 안동마을에서 ‘찾아가는 사회배려대상자 민원창구’를 운영했다.‘찾아가는 사회배려대상자 민원창구’는 상대적으로 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의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생활 불편사항, 고충 민원을 접수한다.단순 상담으로 해결이 가능한 민원은 현장에서 해결하며 그 외의 민원은 국민신문고 접수를 통해 담당 부서에서 민원을 처리하고 그 결과를 전화 또는 서신 등으로 통보하고 있다.또한 터치스크린 방식의 무인 단말기가 늘어남에 따라 사용법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인발급기 사용 방법 안내와 키오스크 주문 법
해남군은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각종 농기계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10월31일까지를 농작업 안전 사고 예방 중점지도 기간으로 설정, 농기계 임대사업장 방문 농업인 대상 안전교육 강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현장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농기계 관련사고는 10~11월에 집중되며, 농업인의 고령화로 매년 증가하고 있어 각별히 더 주의를 가져야 한다. 주요 발생사고 유형으로는 전복․전도, 교통사고, 기타미상, 낙상․추락 순이다.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작업 전·후 농기계 안전 점검 ▲
해남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지난 10월5일 마산면 지역에 긴급 수해복구 도배장판 봉사를 진행했다.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가정에 도배 및 장판 지원, 집안 정리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박승호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피해를 입은 가구를 생각하는 마음하나로 회원들이 기꺼이 봉사의 대열에 동참해 준 덕분으로 이번 행사를 의미있게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흥사 일대에서 펼쳐지는 ‘해남미남축제’에 130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 수빙수가 특별한 삼치 해체쇼를 선보인다. 수빙수는 해남 대표 먹거리인 삼치를 직접 해체하며 축제 개막식에서 축하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수빙수는 해산물을 손질하고 요리를 한 후 술과 함께 먹는 콘텐츠로 유명하며,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설명과 예능 스타일의 접근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100kg이 넘는 대형 생선을 능숙하게 해체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그는 미스트롯3 출신으로도 주목받았다. 수빙수의 해체쇼는 11월1일 오후 4시30
해남 농특산물인 무화과를 이용한 스틱 무화과 잼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스틱 무화과 잼은 1인 가구, 직장인, 캠핑족, 여행객 등을 위한 간편 제품으로, 제품을 뜯기만 하면 바로 빵에 발라 먹을 수 있다. 낱개 포장 20g으로 작고 가벼워 휴대가 용이하다. 식빵 한 장에 발라먹기 좋은 용량으로, 요거트 등에 얹어 먹기도 한다. ‘달달허니 스틱 무화과 잼’은 송지면 군곡리에서 4,300여평 무화과를 20년 넘게 재배해온 ‘땅끝해송무화과’ 박종곤‧황영수 부부가 새롭게 생산한 제품이다. 황영수씨는 “무화과가 7월20일부터 11월초까
해남읍 남동리 송용필(65)‧박형란(62) 부부는 매일 정원을 돌보며 자연을 벗 삼는 삶을 살고 있다. 정원을 가꾼 지 4년, 이제는 잔디도 푸릇하고 꽃도 다양해 지나는 주민들에게 기쁨을 주는 정원이 됐다. 정원 앞에 놓인 의자에도 마을 어르신들이 쉬었다 간다. ‘정원이 예쁘다’, ‘보기 좋다’, ‘덕분에 눈이 즐겁다’ 등 칭찬은 덤이다. 낮은 돌담은 부부의 개방적인 삶을 의미한다. 아름답게 가꾼 정원을 주민들과 나누고, 또 정원 밖 공원에 심어진 가로수도 부부는 정원의 연장선으로 받아들인다. 자연을 벗 삼아 사는 삶, 정원을 가꾸
해남읍 남동리 주택에 조롱박이 열렸다. 커다란 박과 항아리가 옛 정취를 느끼게 한다.
최근 몇 10년 사이 구교리와 해리 등 읍권에 아파트 단지가 대거 들어섰고 앞으로 공사가 예정인 곳도 다수다. 아파트 공사는 착공에서 준공까지 짧게는 2년 길게는 3년 이상 소요되는 큰 공사다. 일단 아파트 공사가 시작되면 소음과 분진, 진동 등 인근 주민들에겐 당연히 불편이 따르기에 주택공급이라는 공공적인 측면에서 주민과 시행사, 행정 간 절충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아파트의 경우 주민들의 이동권을 침해해 갈등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는 불편을 넘어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주공4차 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건강 유지하며 내 발로 걸어서 이동할 수 있고, 이웃들과 즐겁게 소통하며 지낼 수 있고, 혹시 몸이 불편하면 적은 비용으로 병의원을 이용할 수도 있으니 범사에 감사한 생각이 자주 든다.우리나라 건강보험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우수한 제도라 익히 들어왔다. 우수한 제도라 불리는 이유는 국민들이 낮은 의료비 부담으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 할 것이다.건강보험재정은 국민이 납부한 건강보험료로 운영된다. 그러나 저출산 고령화와 경기침체, 코로나19등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 발생 등은 재정의 안정성을
해남 황산면에 위치한 옥매광산은 일제강점기 명반석 채굴과 강제동원의 아픈 역사를 품고 있다. 이곳은 한때 수많은 사람들의 피와 땀이 고여 있던 비극의 현장이었다. 1945년 광복 직전, 제주로 강제동원 됐던 118인의 광부들은 배 화재 사고로 인해 목숨을 잃었고, 고향 땅에 돌아오지 못한 채 바다에 잠들었다. 우리는 이번 전시 을 통해 이 이야기를 예술로 꺼내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옥매광산은 지금도 해남 사람들에게 중요한 장소지만, 그곳은 해남의 것이 아니다. 현재 옥매광산 저장창고는 조선대학
해남군은 자살수단으로 빈번하게 사용되는 일산화탄소‧농약 등을 군 특성에 맞게 집중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자살수단 차단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번개탄, 농약 판매업소 및 숙박업소와 협약을 맺고 ‘생명사랑 실천기관’이 돼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하게 된다. ‘생명사랑 실천기관’으로 지정되면 판매업소는 판매 방식을 개선하고 숙박업소는 보급된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통해 숙박객의 자살 징후를 관찰‧신고하는 등 자살예방 활동을 하게 된다.올해 참여기관은 14개소로 민간과 정신보건복지센터가 함께 사업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자
시를 매개로 한 다중매체공연인 포엠콘서트가 오는 10월19일 오후 6시 송지면에 위치한 인송문학촌 토문재에서 열린다. 지난봄 유종 시인편 ‘푸른 독을 품는 시간’에 이어 이번은 두 번째 김경윤 시인편으로 ‘시인의 고독한 방’을 주제로 한다. 김경윤 시인의 시 ‘고양이를 기다리는 저녁’ 외 12편에 붙인 시노래와 영상시, 시인육성 시낭송과 대담으로 꾸며진다.김경윤 시인은 ‘아름다운 사람의 마을에서 살고 싶다’, ‘신발의 행자’, ‘슬픔의 바닥’, ‘무덤가에 술패랭이만 붉었네’ 등의 시집을 낸 중견 시인으로 고요한 깨달음의 시세계를 펼
해남군은 2024 남도문예르네상스 사업으로 추진 중인 ‘해남은 봄부터 미술관이다’ 세 번째 전시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해남문화예술회관 기획전시실에서 10월8일부터 10월20일까지, 행촌미술관과 산이갤러리에선 10월8일부터 11월30일까지 열린다. 참여 작가는 국내작가 28명과 외국작가 Elisabeth Melkonyan PSGroup이 참여했다. 이번 전시 작품은 지난 3월부터 4월14일까지 진행된 2024년 해남 봄 답사에 참여한 예술가들이 해남의 명소로 알려진 대흥사, 미황사, 도솔암, 임하도, 옥매광산, 산이정원 등을 직접
해남읍 수성리 박세은이은지씨의 둘째 딸 세은이가 9월6일 태어났어요.“사랑하는 내 딸 세은아, 부족한 엄마한테 와 줘서 고맙구나. 앞으로 우리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꽃길을 걸어보자. 사랑한다, 내 딸 세은아♡”
디즈니 니모 액티비티 점퍼(사용연령 : 6개월 이상)바닷속에 들어온 듯 각양각색의 장난감이 가득 부착돼 있고 길게 올라온 등받이와 360도 회전 시트는 아기가 모든 장난감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며 아기 성장에 따라 시트 높낮이를 조정할 수 있는 액티비티 점퍼. 스윗홈카페(사용연령 : 4세 이상) 디테일하게 만들어진 모형을 이용해 더 실감 나는 역할 놀이를 통해 커피를 내리고 디저트를 만들어 주인과 손님이 돼 장난감 돈을 가지고 물건을 사고파는 화폐의 가치와쓰임새도 알아볼 수 있는 역할 놀이 완구. 해남군 장난감 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