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농번기철 농기계 안전운행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해남군이 농번기철 농기계 안전운행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해남군은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각종 농기계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10월31일까지를 농작업 안전 사고 예방 중점지도 기간으로 설정, 농기계 임대사업장 방문 농업인 대상 안전교육 강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현장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농기계 관련사고는 10~11월에 집중되며, 농업인의 고령화로 매년 증가하고 있어 각별히 더 주의를 가져야 한다. 주요 발생사고 유형으로는 전복․전도, 교통사고, 기타미상, 낙상․추락 순이다.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작업 전·후 농기계 안전 점검 ▲좁은 농로, 경사로, 커브길 감속운전 ▲논·밭 출입 시 주변 통로 안전확보 ▲작업에 적합한 복장과 헬멧을 포함한 보호장구 착용 ▲작업 중 적절한 휴식 취하기 ▲음주운전 엄금 ▲교차로 진입 시 신호준수 ▲농기계 등화장치(반사판) 부착 및 작동 여부 확인 ▲승차정원 초과탑승 금지 등의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에 따른 농기계 이용 농작업시 안전사고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안전사고 예방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고, 금년중으로 농업 안전 재해 예방 및 지원 관련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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