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과 업무 협약

 

 전라남도와 한국전력공사, BS산업은 지난 10월23일 전남도청 VIP실에서 솔라시도 구성지구 내 데이터센터파크 전력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2030년 9월 건설이 예정이었던 ‘구성#1 154kV 변전소’가 2028년 12월로 앞당겨 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구성#1 154kV 변전소는 솔라시도 데이터센터파크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필수적인 설비로 빅테크 기업 투자의 최우선 고려 사항으로 꼽혀왔다. 
그동안 솔라시도 내 데이터센터파크에 국내외 기업들의 입주 문의에도 불구하고, 구성#1 154kV 변전소의 가동시기가 맞지 않아 많은 업체들이 투자를 포기하기도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협약 즉시 변전소 건립 착수 및 적기 구축 ▲변전소 부지 기반 조성 ▲인허가 등 행정절차 지원 ▲조기 건설에 따른 선투자 비용 BS산업 부담 등이다.
이에 따라 업무협약을 통해 솔라시도 데이터센터파크 20만평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함께 해남군의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국제적인 빅테크 유치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