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톤 중국 상하이로
해남군은 지난 10월21일 옥천농협 오케이라이스센터에서 해남군 브랜드 쌀인 땅끝햇살의 중국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에 수출된 쌀은 20톤 규모, 5,000만원 상당으로 중국 상하이로 수출돼 11월 중순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이날 선적식에는 농협 해남군지부 김계열 지부장, 옥천농협 윤치영 조합장, 상하이천일무역유한공사 정지완 대표 등 1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땅끝햇살’은 해남군을 대표하는 공동브랜드 쌀로 토양검사를 통해 재배적지를 선정한 후 철저한 계약재배로 생산되고 지속적인 품질 관리를 위해 분기별로 품질검사를 실시해 관리하고 있다.
밥을 지었을 때 찰진 식감과 식어도 잘 굳지 않는 본래의 맛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으로 올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영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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