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48가구 생활불편 해소
주거환경 등 이웃 어려움 해결
해남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올해 저소득층 448가구에 출동해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등 든든한 복지 지킴이로서 역할을 해내고 있다.
해남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14개 전 읍면에 조직돼 어려움에 처한 어려운 가구를 발굴하고,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정서 지원사업부터 방충망 교체, 보일러 수리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전문 봉사까지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가구가 많아 긴급하게 피해복구와 지원을 필요로 할 때, 읍면에서 복지기동대를 중심으로 활발한 복구활동이 이뤄져 주민들의 삶을 살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전라남도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한 특수시책사업으로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해 추진할 정도로 민·관·지역사회 협업과 사업성과가 뛰어난 지역복지 사업이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14개 읍면에서 지역복지에 관심이 있는 일반 주민 235명이 참여해 활동 중이다.
박영자 기자
hpakhan@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