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면 성산 만의총 추모대제가 유적보존회 주관으로 열렸다.
옥천면 성산 만의총 추모대제가 유적보존회 주관으로 열렸다.

 

 옥천면 성산 만의총 유적보존회(회장 송우종)가 지난 10월17일 제427주기 성산 만의총 추모대제를 거행했다.
이날 추모대제는 성산만의총 유적보존회, 옥천면이장단 등 주민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추모대제는 성산대교들 의병전투를 재현한 역사극과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의병들의 영혼을 씻김굿으로 위로했다.
송우종 성산만의총 유적보존회장은 “나라의 운명이 위태로울 때 의병을 일으켜 장렬하게 순국한 호국정신을 본받고 계승해나가겠다”며 매년 만의총 추모대제를 봉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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