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천하명인 국악대전에서 김재운(57‧송지면 군곡리)씨가 판소리 명창부에서 대상을 수상,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월 5일~6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국악대전에서 김재운씨는 흥보가 중 흥보가 놀부인 형님에게 매 맞는 대목을 열창했다.
김재운씨는 2001년 임방울 국악대전에서 고법분야에 출전해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동안 고법에 전념했던 김재운씨는 3년 전 천희심 명창을 만나 판소리 중 흥보가를 사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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