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11월1일부터 3일까지 개최하는 해남미남축제 바가지 요금 근절에 나선다. 또 축제 기간 물가 종합상황실, 물가모니터링단,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한다. 군은 먹거리 등 입점 업체의 물가를 총괄 관리하고, 축제장 내 먹거리 업소의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와 불공정거래 행위 등을 지도 점검한다.
바가지요금 신고가 들어올 경우 신속히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등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앞서 군은 메뉴와 가격 정보를 미리 제출받아 해남미남축제 홈페이지에 음식 판매가격을 사전에 공지했다. 군은 해남미남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축제장 인근 물가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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