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장애인일자리지원사업’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해남군은 복지일자리를 통해 신규 직무로 굴패각을 재활용해 김 종패를 제작하는 리사이클링 사업을 발굴해 11명을 신규 배치했다. 2024년에는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전남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사업」공모에 참여해 최중증장애인 5명을 비롯한 6명에게 신규 일자리를 제공, 매점형 장애인일자리 카페 운영으로 발달장애인 3명의 일자리 창출하는 등 장애인 유형별 신규 일자리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있다.
또한 근로능력이 낮은 훈련장애인에게는 훈련수당을 군비로 별도 지원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기능보강사업을 통해 근로·훈련장애인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해남군에는 장애인일자리지원사업을 통해 현재 78명의 장애인이 행정도우미, 복지서비스 지원요원, 어린이집 급식지원, 문화예술활동, 시각장애인안마사 사업 등에 참여하고, 직업재활시설은 24명의 근로·훈련장애인이 참여하고 있다.
조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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