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국내 최초로 발생한 소 럼피스킨병은 2024년 8월 경기 안성시 한우농장을 시작으로.
강원,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던 럼피스킨병이 충북을 거쳐 충남 지역까지 발생하고 있다. 10월29일 현재 16건이 발생했다
이에 해남군은 럼피스킨 일제 방제·소독의 날을 운영, 총 4회에 걸쳐 실시중에 있다. 군 방역차 1대와 공동방제단 방역차 5대, 총 6대를 동원해 방역에 취약한 소규모 농가 주변 방제·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가 스스로 분뇨 처리, 청소·소독을 실시할 수 있도록 매개곤충 방제 요령과 축사 소독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 거래 소 럼피스킨 백신접종 증명서 휴대의무화 시행을 농가에 홍보하고 접종 점검 강화를 통해 농가의 럼피스킨 백신접종을 유도하고, 이력제 접종 등록관리를 강화해 럼피스킨 백신접종 미등록으로 소를 거래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해남군은 전국 럼피스킨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2023년 12월1일~2024년 3월31일 출생 송아지 5,497마리에 대해 2차에 걸쳐 접종을 완료했고, 4개월령 이상 모든 소 1,347농가 4만4,991마리에 대해서도 10월31일까지 접종을 완료한다. 10월 접종에서 유예되는 2024년 6월1일~2024년 7월31일 출생 송아지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접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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