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아동청소년영화제
영화 ‘알록달록’ 상영

해남시네마에서 제1회 해남군 아동청소년영화제가 지난 10월25일 열렸다.
해남시네마에서 제1회 해남군 아동청소년영화제가 지난 10월25일 열렸다.

 

 해남시네마에서 제1회 해남군 아동청소년영화제가 지난 10월25일 열렸다.
50여명의 아동과 부모, 아동관련 종사자가 참여해 아동권리영화를 관람한 후 영화감독을 직접 초청해 아동권리토크 시간도 가졌다.
상영작 ‘알록달록’(감독 홍승기)은 제9회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 우수상 및 관객상을 수상한 단편작으로, 주인공인 다홍이는 ‘하늘이 빨갛고, 장미가 파랗면 안돼?’라는 물음으로 친구들과 달리 세상을 바라보며 겪는 이야기다.
영화 관람 후 홍승기 감독은 어린 시절 흰 쌀밥을 분홍색으로 칠했을 때 어머니께서 혼내는 대신 “이 분홍색 쌀은 어디서 구할 수 있어?”라며 아이의 시선으로 존중 어린 대답을 해주었던 특별한 추억담을 시작으로 관객들과 질의 응답을 통해 영화에 담긴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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