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2025년 공모사업
해남군 공모준비 한창

 해양수산부가 청년 귀어 종합타운 공모사업을 통해 젊은 인재의 어촌정착을 지원을 돕는다. 이에 해남군은 문내면 임하도를 대상으로 공모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귀어 및 재촌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주거 및 어업 일자리를 제공해 어촌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한편, 어촌계와의 상생협력과 커뮤니티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귀어종합타운 사업은 어항 인근 유휴부지에 주택단지를 조성해 귀어 청년층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 어촌계 가입 및 양식장 임대 등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해수부가 진행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총 3개소로 한정되며, 사업비는 국비와 지방비 각각 50%씩 총 100억원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40세 미만의 귀어 청년층과 신혼부부 등으로 어촌 사회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인구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사업 신청은 올해 11월부터 시작해 2025년 1월까지 진행되며, 이후 서면 및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지가 선정될 예정이다. 서면평가는 PT 발표 형태로 이뤄지며, 현장 평가 후 최종 사업 대상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9월 공모사업 추진 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해남군은 수립용역에 착수해 세부적인 사업 방향을 잡고 있다. 다가오는 11월에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한다. 사업계획서는 2025년 1월 제출되며, 2월 중 현장 평가와 함께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된다.  
이번 사업은 귀어 청년층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어촌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귀어종합타운의 실현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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