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화 동우회 ‘땅끝묵향전’
문화예술회관 1층 기획전시실

                                     노병호 회장의 문인화 작품
                                     노병호 회장의 문인화 작품

 

 해남 문인화 동우회(회장 노병호)가 오는 11월14일부터 19일까지 해남문화예술회관 1층 기획전시실과 해남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땅끝 묵향전’으로 군민을 만난다. 오픈식은 11월15일 오후 1시30분이다.
이번 땅끝묵향전에는 정인순, 노병호, 강승철, 김덕윤, 김춘재, 남우, 박이숙, 박찬규, 양회원, 윤기현, 윤하숙, 이명선, 이병채, 이연심, 이영순, 이재송, 이정곤, 장경임, 정귀숙, 정동환, 천대익, 천성미 작가가 참여한다. 
노병호 회장은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묵향을 하얀 화선지에 담아냈고 또 조심스럽게 눈빛으로 나누려 한다”며 “많은 군민들에게 화선지 위의 묵의 향을 전하고 싶어 회원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동우회는 평생학습관 수묵화반 수강생으로 만나 지난 6년 간 붓을 잡아왔다. 故농전 김철수 선생의 가르침으로 시작해 현재는 초강 정인순 선생에게 지도받고 있다. 
회원들은 각종 대회 특선을 비롯해 입선하는 등 수상해왔다. 올해도 남농미술대전에서 특선 3명, 전남도전 특선 4명, 섬진강대전에선 특별상 1명, 특선 3명에 이어 목민심서대회에선 최우수상 1명, 특별상1, 장려상 2명, 특선 4명 등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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