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면 건강격차 해소사업
우수사례로 선정

해남군이 전남 공공보건의료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해남군이 전남 공공보건의료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해남군이 계곡면 건강격차 해소사업으로 전남 공공보건의료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공공보건의료 성과대회는 전남 22개 시·군의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성과평가와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추진하는 자리로 올해 16개 기관에서 추진한 44개 사업 중 해남군이 지난해부터 3개년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지역 내 건강격차 해소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해남군은 인구감소 및 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해남에서 노령인구가 가장 많고 건강지표가 취약한 계곡면을 선정, 65세이상 870여명의 마을주민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영양섭취가 취약한 근감소증 위험대상자를 위한 단백질보충식 제공했다.
더불어 어르신들의 불규칙한 식사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운영된 우리지역 농산물 활용 건강요리교실이 큰 호응을 얻었다. 
해남군은 계곡면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 읍․면 확산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령화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어르신들의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건강한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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