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힐스 파크골프장
내년 6월 정식 개장
솔라시도 기업도시 산이정원에 조성된 ‘산이 힐스 파크골프장’이 첫 시범라운드에서 성공을 예감했다.
산이힐스 파크골프장은 지역 내 최초의 개방형 파크골프장으로, 이번 1차 사업으로 조성된 18홀 규모 코스를 공개했다.
시범 라운드는 지난 11월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해남군 파크골프회원을 비롯해 광주, 목포, 담양, 함평, 영광, 장성, 영암 등지에서 약 150여명의 파크골프 동호인이 참가했다.
이번 시범 라운드에서는 OB 경계 그물 없이 탁 트인 구조로 설계된 코스가 특징이다.
시원한 타격감을 선사해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파크골프 동호인들은 개방적인 환경 속에서 다양한 전략을 시험하며 시범 라운드를 즐겼다.
산이힐스 파크골프장은 9,365평 규모에 총 길이 1,126m, 18홀 66타 코스로 구성돼 있다.
솔라시도 관계자는 “현재 18홀의 조성이 끝났으며 내년 6월까지 36홀 규모로 확장해 정식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시범 라운드를 통해 참가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더 나은 파크골프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남군과 인근 지역 주민들은 산이힐스 파크골프장의 시범라운드를 통해 파크골프의 매력을 느끼며 향후 정식 개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김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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