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해남군협의회
해남고 학생들과 견학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남군협의회(회장 윤영삼)가 해남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경기도 파주 비무장지대 일원으로 ‘2024 청소년 통일캠프’를 다녀왔다.
이번 청소년 통일캠프는 해남고등학교 학생. 교사, 자문위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1월8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첫날 학생들은 임진각과 북한 귀순자 첩보를 근거로 발견된 제3땅굴, DMZ와 개성공단, 개성시가지, 북한선전마을, 송악산 등이 한눈에 들어오는 도라전망대와 통일촌 등을 견학했다.
다음날은 고당 조만식 선생 동상과 북에 고향을 두고 온 실향민을 위로하기 위해 만들어진 망배단, 통일기원북이 있는 오두산통일전망대를 방문해 통일을 염원했다.
특히 이날 오두산전망대 견학에서는 실내전망실에서 강 건너로 바라보이는 북한지역의 지형, 주요시설, 북한주민 생활모습 등을 보여주는 영상시청과 비무장지대의 과거와 현재, 분단 현실과 통일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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