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심장제세동기
태양광 벽부등 설치

북평면 안전협의체가 22개 전 마을에 심장제세동기와 골목길에 태양광 벽부등을 설치했다.
북평면 안전협의체가 22개 전 마을에 심장제세동기와 골목길에 태양광 벽부등을 설치했다.

 

 북평면은 지난 11월18일부터 20일까지 북평면 안전협의체와 연계해 22개 전 마을에 심장제세동기와 어두운 골목길 태양광 벽부등 설치를 완료하며 북평면민의 안전망을 확충했다. 
이번 활동은 행안부 주관 ‘2024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 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8,000만원의 사업비로 지난 7월, 취약계층 100가구에 넥쿨러, 쿨타올, 투척용 소화기, 손전등 등으로 구성된 폭염·안전키트를 전달하는데 이어진 2차 사업이다.
22개 전마을 경로당에 심장 제세동기를 설치하고 작동요령과 응급조치 교육을 병행해 비상 상황 시 응급조치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마을 내 가로등 빛이 닿지 않는 어두운 골목길에 태양광 벽부등 170개를 설치함으로써 어두운 농촌마을의 야간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12월 중에는 지난 폭우에 침수된 북평면 내 상습 침수구역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침수 방지시설인 물막이판을 배부해 침수 방지를 도모했다. 또 겨울철 재해 취약지역 예찰 활동으로 실시해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향선 면장은 “심장제세동기 및 태양광 벽부등 설치로 면민의 안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다행이다”며 “다가올 겨울에도 북평면민이 안전할 수 있도록 안전협의체와 지속적으로 예찰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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